학술논문
19세기 소설사의 쟁점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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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The Central Issues and Prospective Consideration in the History of the 19th Century Novels
- 발행기관
- 한국고전연구학회
- 저자명
- 김경미(Kim, Kyung-Mi)
- 간행물 정보
- 『한국고전연구(韓國古典硏究)』제23권, 329~357쪽, 전체 28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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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이 글은 19세기 소설사 연구에서 무엇이 쟁점이 되었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어떤 전망으로 19세기 소설사를 바라보아야 할지를 생각해 본 것이다. 먼저 소설, 작가, 독자/매체를 중심으로 19세기 소설사의 지형도를 제시하였다. 지금까지 19세기 소설 연구에서 중요한 쟁점으로 부각된 것은 한문장편소설의 작가층과 세계관 문제였다. 여기서는 그 예로 <옥수기>의 작가인 심능숙의 계급적 위치 및 세계관을 둘러싼 쟁점을 살펴보았다. 한문장편소설의 출현은 19세기 소설사의 새로운 현상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지만 대중성의 측면에서 볼 때는 한계를 갖는다. 따라서 한문장편소설은 국문장편소설, 영웅소설 등 다른 유형과의 관계 속에서, 세책본이나 방각본과 같이 소설의 상품화가 이루어지는 상황과 관련해서 그 역사적 의미를 다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이와 아울러 19세기 소설사 연구의 전망은 한문장편소설, 국문장편소설. 영웅소설, 애정전기소설, 판소리계 소설의 상호 관계, 작가, 독자, 매체와의 관계, 19세기 정치, 경제와 사회관계의 변화라는 큰 틀과의 관련 속에서 볼 때 새롭게 확장될 것으로 생각된다.
영문 초록
This essay tries to show the central issues in the studies of the 19th century novels and then to consider the prospective way to see those novels. For this purpose, I firstly attempted to describe the map of the history of the 19th century novels with consideration of works, authors, reading publics and media. In the previous studies on the history of the 19th century novels, the issue of the authors' social status and their world-views in Korean classical novels in Chinese character had been mainly focussed. One exemplary study of this trend is found in the study on Oksooki, where the writer, Simneungsook 's status in his society and his world-view were focussed. The emergence of Korean classical novels written in Chinese character is significant in that it was a new phenomenon in the history of the 19th century novels. But in the aspect of popularity, it shows some limits. Therefore the historical meaning of Korean classical novels in Chinese character will be fully understood when they are studied with consideration of both the relation with other kinds of novels such as full length novels written in Korean language and hero novels, and the context where the lending novels or the bang-gak novels began to be circulated as a commodity. The prospective study of the history of the 19th century novels is expected to extend in an enlarged framework involving the consideration of the relationship among various kinds of novels such as Korean classical novels in Chinese character, full length novels written in Korean language, hero novels, Cheongi-soseol which focussed on love story, and Pansori novels, the relationship of authors, reading publics and media and the economic, political and social change in the 19th century.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19세기 소설의 지형도
3. 19세기 소설사의 쟁점
4. 결론: 19세기 소설사의 전망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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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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