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밧티카뱌(Bhaṭṭikāvya)』의 카라카 관련 詩節(Kārakādhikara) 8.70-72의 분석ㆍ고찰
이용수 31
- 영문명
- Illustrations of apādāna-kāraka by Bhaṭṭi in the Bhaṭṭikāvya
- 발행기관
- 보조사상연구원
- 저자명
- 김현덕(Kim, Hyeon-deog)
- 간행물 정보
- 『보조사상』普照思想 第41輯, 423~454쪽, 전체 31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불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4.02.28
6,52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인도에는 문법 규칙들을 예증하는 문학작품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작품들은 후대에 카뱌 샤스트라(kāvya-śāstra)라고 불리게 되는데, 『밧티카뱌(Bhaṭṭikāvya)』는 그 선구라고 할 수 있는 시 작품이다. 시인이자 문법가인 밧티(Bhaṭṭi)가 대서사시 『라마야나(Rāmāyaṇa) 』를 소재로 하여 '파니니문법(Aṣṭādhyāyī)을 예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저술한 이 작품은, 일종의 '문법학 용례집'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22장 1600여송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의 제8장 70-84송에서 P.1.4.23-55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6種의 카라카(kāraka)를 예증하고 있다. 문장에서 동사와 연결되어 동사의 의미를 완성시키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하는 카라카 중에서 가장 먼저 예증되고 있는 것은 아파다나 카라카(apādāna-kāraka)이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분리'를 나타내며, 문장에서 표시되는 경우에는 '제5격 어미'를 취한다. '범어문장 이해'라는 큰 틀 속에서, 후대 문법가들에 의해 문법서로서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이러한 '용례집'들에 대한 연구는 '파니니문법을 중축으로 한 고전범어' 이해의 길잡이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영문 초록
Bhaṭṭi's poem is a prominent Mahā-kāvya in the history of Sanskrit literature. The source of this work is the Rāmāyaṇa. Bhaṭṭi has avoided the detailed descriptions and the inter-related stories which are to be found in the Rāmāyaṇa. He reduced this work to about 1600 verses.
It's original name is Rāvaṇa-vadha, but well known as Bhaṭṭi-kāvya. Bhaṭṭi did not compose his work with the intention of presenting Rāma's legend, but also to illustrate grammatical and poetic rules. The latter is the main object of him. His intense knowledge of grammar can be observed from the fact that he not only made an effort to blend grammar with his Mahā-kāvya without destroying the spirit of the latter but also became an authority in the field of grammar. He is frequently quoted by later grammarians as an authority on the controversial grammatical usages. So it considered as the most famous Kāvya-śāstra.
The Bhaṭṭi-kāvya is divided in four kāṇḍas. Those are the prakīrṇa, adhikāra, prasanna, tiṅanta kāṇḍas. In this paper, I examined kāraka, expecially apādāna-kāraka which express the meaning of 'ablative' in the sentence, and takes 'pañcamī', illustrated in the Adhikāra-kāṇḍa(Chapter 8).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밧티카뱌(Bhaṭṭikāvya)』의 개요(槪要)
Ⅲ. 아파다나 카라카(apādāna-karaka) 관련 시절(詩節)과 예증(例證)
Ⅳ. 결론
약호와 참고 문헌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아비달마디-빠』의 삼세실유론 연구
- 한국 불교계 삼보사찰의 성립과 지정
- 조선후기 중국 불서의 유통과 사상적 영향
- 보조사상이 조선 중ㆍ후기 불교에 미친 영향
- 『밧티카뱌(Bhaṭṭikāvya)』의 카라카 관련 詩節(Kārakādhikara) 8.70-72의 분석ㆍ고찰
- 九山 秀蓮의 살림살이와 사고방식
- 인도 후기 유가행파의 수행과 깨달음
- 선불교 의심수행의 역사
- 한국불교와의 인연
- 간화선(看話禪)에 있어서 의정(疑情)의 전환
- 상좌부의 삼상(三相, ti-lakkhaṇa)과 대승의 법인(法印, dharma-uddāna)에 대한 비교연구
- 티베트어역 『화엄경』의 구성에 관한 고찰
- 화두선과 현대의 만남
참고문헌
관련논문
인문학 > 불교학분야 NEW
- 불교학연구 제80호 목차
- ‘연화장세계’에 대한 화엄교학의 해석 - 법장(法藏)과 이통현(李通玄)의 주석을 중심으로
- 『법화현의』권1 「회이(會異)」에 대한 비판적 검토 - 『유마경현소』 권1 「대사실단(對四悉檀)」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최근 이용한 논문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