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상좌부의 삼상(三相, ti-lakkhaṇa)과 대승의 법인(法印, dharma-uddāna)에 대한 비교연구
이용수 342
- 영문명
- A Comparative Study of the Three Characteristics (ti-lakkhaṇa) in the Theravāda tradition and the Dharma Seals (dharma-uddāna) in the Mahāyāna Tradition
- 발행기관
- 보조사상연구원
- 저자명
- 김한상(Kim, Han-sang)
- 간행물 정보
- 『보조사상』普照思想 第41輯, 288~325쪽, 전체 37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불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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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고의 목적은 붓다가 설한 무상(無常, anicca)ㆍ고(苦, dukkha)ㆍ무아(無我, anattā)의 가르침에 대한 남전(南傳)과 북전(北傳)의 해석을 서로 비교하면서, 북전에서 고가 누락되거나 열반이 추가된 사상사적 의미를 탐구하는 것이다. 초기불교에 따르면, 생겨난 모든 것은 무상ㆍ고ㆍ무아라는 세 가지 특성을 지닌다. 이는 "물질은 무상하다. 무상한 것은 고이며, 고인 것은 무아다."라는 전형적인 오온(五蘊, pañcakkhandhā)의 교설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초기 불전에서 는 무상ㆍ고ㆍ무아가 독립한 하나의 항목들로 산만하게 설해져 있으며 이들을 포괄하는 특정한 공식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부파불교도들은 삼상(三相, ti-lakkhaṇa)이나 법인(法印, dharma-uddāna)이라는 공식으로 이들을 요약하였다. 남전 즉 상좌부(上座部, Theravāda)의 삼상은 공상(共相, sāmañña-lakkhaṇa)과 같은 개념으로 해탈(解脫, vimokkha)과 열반(涅槃, nibbāna)을 지향하는 불교의 가르침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 토대이다. 반면에 북전의 법인은 대내적으로 서류의 진위를 판가름하는 관공서의 도장처럼 어떠한 경이나 교설이 불설(佛說, buddha-vacana)인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나 잣대로 사용되어 왔으며, 대외적으로는 불교의 근본 가르침을 선양하는 기치나 슬로건으로도 사용되어 왔다. 대승의 전통에서는 삼법인(三法印)에 고가 추가된 사법인(四法印)도 사용되었고, 일부 대승불교도들은 삼법인과 사법인을 소승의 설로 간주하고 일실상인(一實相印)이나 제법실상(諸法實相)을 주장하였다. 이렇게 남전과 북전에서 붓다가 설한 무상ㆍ고ㆍ무아의 가르침은 다소 다른 방식으로 해석되어 왔지만 상기 공식들은 궁극적으로 모든 현상들의 보편적이고 진정한 속성을 표현한다는 점에서는 서로 공통된다. 뿐만 아니라, 불교 특유의 가르침인 무아가 누락되고 있지 않은 점에서, 이 공식들은 하나 같이 불교의 궁극적 이상인 열반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고 말할 수 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doctrinal and historical significance of inclusion of Nirvāṇa (nibbāna) and exclusion of suffering (dukkha) in the Northern Buddhist tradition by comparing the Southern and Northern Buddhist interpretations on the Early Buddhist teaching of impermanence (anicca), suffering (dukkha) and non-self (anattā). According to Early Buddhism, everything which comes into being bear the three characteristics, namely, impermanence, suffering and non-self. A typical example is the following passage from a discussion of the five aggregates: "Form is impermanent. Because it is impermanent, it is suffering. Since dhammas are impermanent, suffering, and subject to change, they are devoid of a Self." However, the three characteristics are individually scattered throughout the Early Buddhist canon and there was no specific formula for covering them. Therefore, the Buddhists collected and summarized them in terms of the three characteristics (ti-lakkhaṇa) or the three Dharma seals during the period of Sectarian Buddhism. The three characteristics, which are identical with the general characteristics (sāmañña-lakkhaṇa), form the essential basis for understanding the Buddha's scheme of emancipation (vimokkha) and Nirvāṇa. The Dharma seals (dharma-uddāna) were used as standards to determine whether or not a Sūtra or a doctrine was valid; if it met these standards, it was determined to be a valid Buddha's teaching (buddha-vacana). The Dharma seals were also used as flags or slogans for propagating the essentials of Buddhist Philosophy. In the Mahāyāna tradition, suffering (dukkha) is added to the three Dharma seals to form the four Dharma seals. Some Mahāyāna Buddhists regarded the three or four Dharma seals as a Hīnayāna concept; they established instead the one Dharma seal (一實相印), which was the principle of the ultimate reality, or the true aspect of all phenomena (諸法實相). In this way, the Early Buddhist principle of impermanence, suffering and non-self has been interpreted in somewhat different ways. Nevertheless, the above formulas as found in the Southern and Northern Buddhist traditions are basically to describe the general and true characteristics of all phenomena. What is more, non-self, which is the teaching peculiar to Buddhism, is find its place in their formulas. In this sense, we can safely say that all the above formulas show the way to Nirvāṇa, which is the ultimate goal of Buddhism.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초기 불전의 무상(無常)ㆍ고(苦)ㆍ무아(無我)
Ⅲ. 상좌부의 삼상(三相)과 공상(共相)
Ⅳ. 대승의 법인(法印)
Ⅴ. 나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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