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6.25전쟁에 대한 문화적 기억과 장소
이용수 1797
- 영문명
- Cultural Memory and Place for the 6.25 War
- 발행기관
-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 저자명
- 임은진(Eun-Jin Lim)
- 간행물 정보
- 『문화역사지리』제24권 제2호, 155~166쪽, 전체 12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지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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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6.25전쟁을 직접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의 집단적이고 문화적인 기억과 이와 관련된 장소에 대한 것으로, 이론적인 접근과 설문 조사 및 분석을 병행하였다. 어떠한 역사적 사건을 실제적으로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기억을 ‘문화적 기억’ 이라고 한다. 이러한 문화적 기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망각되고 상실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필요로 하는데, 장소는 문화적 기억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매체이며, 기억을 명확하게 해주고 지속할 수 있도록 해준다. 6.25 전쟁과 관련된 장소와 관련된 문화적 기억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기억하고 있는 장소는 낙동강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인천, 거제도 포로수용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기억되고 있는 것들의 공통점은 기념의 장소와 공간이 있었으며, 이들은 현 정치체계와 사회의 공통관념을 표현하는 상징적 형태를 띠고 있다. 또한 기념 공간은 역사적 사건이나 행위가 일어났던 바로 그 장소일 경우에 더욱 진정성과 가치를 갖고 있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is about collective and cultural memory and its place of the people who haven’t the 6.25War experiences, and consisted of theoretical approach, surveys and its analysis. In practical, the memory of the people who haven’t experience historical events is called ‘cultural memory’. This cultural memory requires a variety of media in order not to be forgotten and lost. Place is an important medium to form the cultural memory and can remember the memory clearly and allows it to be continued. According to survey results of cultural memory and place related to 6.25 war, Nakdong River was the most place people remember, followed by Incheon, Geoje POW, and so forth. The most common thing to remember is the place and space for memorial and it has a symbolic form that express current political system and common notion of society. Additionally it has more authenticity and value in case that the memorial space is the place occurred a historical event or activity.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집단 기억과 문화적 기억
3. 기억과 역사적 장소
4. 6.25전쟁과 장소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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