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말화자와 정상화자의 양자택일의문문 운율비교

• 영문명: The Prosodic Characteristics of Dysarthria with Respect to Speech Rate and Intonation Slope
• 발행기관: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 저자명: 서인효(In Hyo Seo) 성철재(Cheol Jae Seong)
• 간행물 정보: 『Communication Sciences & Disorders』언어청각장애연구 제17권 제3호, 390~402쪽, 전체 13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2.09.30

국문 초록

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양자택일의문문 억양모방과제의 분석을 통하여 정상화자와 마비말화자의 운율특성을 말속도와 억양기울기를 중심으로 비교하여 보았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남자 성인 29명으로 마비말화자 16명, 정상화자 13명이었다. 결과: 마비말화자는 정상에 비해 말속도와 조음속도가 느렸다. 발화시간과 조음시간은 더 길었으나, 쉼시간과 쉼비율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문장전체의 억양기울기는 기본주파수기울기와 4분음기울기가 정상화자처럼 하강하였으나 그 정도는 완만했고, 절대차 평균기울기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두 번째 의문문미구의 기본주파수기울기와 4분음기울기의 하강정도, 절대차 평균기울기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첫 번째 의문문미구의 기본주파수기울기와 4분음기울기의 상승정도, 절대차 평균기울기는 완만했다. 논의 및 결론: 본 연구결과는 마비말화자는 일반적으로 말속도가 느리고, 억양은 전반적으로 완만하며, 특히 상승억양에서 완만함이 두드러짐을 보여준다.

영문 초록

Background and Objectives: The present study reports on the nature of the prosodic disturbances in subjects with dysarthria compared with normal speakers. Methods: This study, based on analysis of intonation stimulability for alternative question sentence, reports on temporal and intonational components for 16 subjects with dysarthria and 13 healthy controls. Results: Prosodic features that were preserved in the subjects with dysarthria were pause proportion, ㎃ slope for sentence and all of intonation slope in sentential Q2 final word. However, the subjects with dysarthria had reduced speaking and articulation rates, reduced F₀ slope and q-tone slope for sentence, and all of intonation slope in sentential Q1 final word. Discussion and Conclusion: The results showed that specifically, in rising intonation, subjects with dysarthria had slower speech rate and more gradual intonation slope than normal speakers.

목차

Ⅰ. 서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 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마비말장애 억양 말속도 양자택일의문문 기본주파수기울기 4분음기울기 절대차평균기울기 dysarthria intonation stimulability speech rate F₀ slope q-tone slope ㎃ sl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