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1次出國前鄒韜奮의 抗日問題認識과 反應

•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 저자명: 車雄煥
• 간행물 정보: 『역사문화연구』제30집, 371~398쪽, 전체 28쪽
•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8.06.30

국문 초록

본고는 鄒韜奮의 초기 사상의 변화 내용과 그 변화 정도를 주로 살펴본 논문이다. 鄒韜奮 연구자들은 흔히 1931년에 발생한 九.一八事變을 계기로 그의 사상이 획기적으로 轉變했다고 주장했다. 즉 그는 이 사변을 겪고 나서 공산주의 사상을 받아들이고, 항일활동과 혁명운동을 중국공산당의 방식대로 하자는 논설을 많이 썼다고 말해온 것이다. 그런데 1933년 7월 鄒韜奮의 제1차 출국 전인, 이 시기 그의 시사관계 논설들을 면밀히 분석해 본 결과 그는 단지 일본의 중국침략에 대해서 저항하자고 강하게 주장했던 것이고, 당시 일본군에게 不抵抗하고 있던 張學良과 國民政府를 비판하면서 南京 國民政府도 민중과 더불어 함께 저항에 나서자고 요구한 것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지, 중국공산당이 말한 것처럼 그가 1930년대 초에 벌써 이념적으로 공산주의 사상을 완전하게 접수한 상태는 아니었다. 그리고 그의 저항하자는 주장도 당시 중국 국내의 여론보다 강했다거나 그 범주를 벗어난 것도 아니었다. 그러므로 鄒韜奮 사상이 변화하는 계기나 그 시기는 제1차 출국 이후 그의 사상을 검토 분석한 뒤에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문 초록

1920年代末至30年代初，为中国逐渐全面遭受帝国主义，特别是日本侵略的时期。因此，中国所要解决的最为紧迫的对外问题便是如何抵抗日本帝国主义入侵的抗日问题。无论是执政的南京国民政府，还是关注国家面临问题的大部分知识分子都为解决这一问题付诸了大量努力。邹韬奋也不例外。邹韬奋称自己为记者。这可能是因为其在任《生活》周刊、《大众生活》周刊等杂志的编辑时，在这些杂志上发表了众多的时事评论之故。邹韬奋在1926年任《生活》周刊主编后，开始全面从事杂志编辑工作，初期关注的主要是社会问题，对政治问题并不太热心。但是，以1928年5月在山东省济南发生的由中国北伐军与日军间冲突引发的“济南惨案”为契机，《生活》周刊开始涉及政治问题。1931年经历了万宝山事件、中村事件后，“九·一八事变”爆发，中国形势急转，国家面临着生死存亡的重大危机。 研究邹韬奋的学者一般认为：“九·一八”后，其思想开始转变，笔者也基本上赞同这一观点。但在其思想转变到了何种程度上，笔者通过本研究认识到：是有些微差异的。如主要就抗日问题来看，邹韬奋一贯主张抵抗日本帝国主义的侵略。因此，在他看来，张学良或国民政府的“不抵抗主义”是无法理解的政策，所以，始终如一地批判“不抵抗主义”。但是，邹韬奋的上述抵抗主张与当时的舆论或关注国难问题的知识分子的认识水平，在程度的强弱方面，并没有任何差异。也就是说绝不比舆论激进。在如何解决抗日问题上，他甚至提出了排斥日货－即所谓“经济绝交”主张，并长期坚持，显露出其纯真的一面。至少在其第一次出国成行的1933年7月为止，他虽批判国民政府，但还是主张应跟从可以说是国民党根基的孙文的思想或政策。由此可以看出：这一时期邹韬奋的思想，在如何以实际行动来体现抗日上并未有进一步的发展。他所关注的问题，还仅局限在如何救国这一时代课题上。实际上，出国前，他几乎没有写过关于中国共产党的文字，也未见无产阶级革命等激进思想。即使是主张此时其思想产生激变的学者，也认为邹韬奋在当时尚对国民党抱有幻想，对中国资本主义怀有希望，因此与中国共产党的接触极少。邹韬奋的思想究竟以哪一事件为契机何时开始全面变化，其亲共产党行为应以何时为出发点等问题，将在以后的论文中进行分析。

목차

Ⅰ. 序論

Ⅱ. 抗日問題認識

Ⅲ. 抗日問題에 대한 反應

Ⅳ. 國民政府의 抗日對應策에 대한 批判

Ⅴ. 結論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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