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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의 발화특성

이용수 3527

영문명
Spontaneous Speech Traits in Patients with Alzheimer's Disease
발행기관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저자명
김정완(Jungwan Kim) 김향희(HyangHee Kim) 남궁기(Kee Namkoong) 김세주(Sejoo Kim) 김덕용(Deogyoung Kim)
간행물 정보
『Communication Sciences & Disorders』언어청각장애연구 제11권 제3호, 82~98쪽, 전체 17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6.11.30
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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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알츠하이머형 치매(Dementia of the Alzheimer’s Type: DAT) 환자는 치매 초기부터 언어기능의 손상이 나타나므로 자발화 분석을 통해 치매의 중증도에 따른 발화능력의 손상을 알아내는 것은 치매의 초기 감별 진단과 치료적 조치가 중요한 임상 현장에서 언어능력 검사의 유용성을 증대시켜 줄 수 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CDR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눈 30명의 여성 DAT 환자 및 여성 정상노인 15명을 대상으로 단일그림 및 연속그림 설명과제를 실시한 후, 12개 발화특성 변인들(초당 음절수, CIU 비율, 발화당 음절수, 발화당 단어수, 발화당 내용어수, 후속발화 개시시간, 음소착어, 의미착어, 간투사, 반복, 수정, 도치)에 따라 정상군과 치매군의 발화특성의 차이 및 치매군의 중증도별 발화 특성을 분석하여 보았다. 그 결과, 발화당 음절수, 발화당 단어수, 후속발화 개시시간, 반복, 이 4가지 변인이 정상군과 치매군을 감별해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발화당 단어수’의 진단정확도, 민감도 및 특이도가 89%, 83%, 100%로 나타나 이 변인이 DAT 환자 및 정상노인을 감별해내는데 가장 민감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정상군 및 세 DAT 환자군들은 ‘반복’과 ‘간투사’를 제외한 총 10가지 발화특성 변인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12가지 발화특성 변인 중 어떠한 요소들이 네 군들을 가장 잘 분류할 수 있는 지 알아본 결과, 총 7가지 변인이 분석에 이용되었는데, 이 중 치매의 중증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후속발화 개시시간’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CIU비율’, ‘의미착어’, ‘발화당 단어수’ 순이었다. 자발화 평가 시, 위 7가지 변인들을 이용할 때, 정상군 및 DAT 세 군의 84.4%가 정확하게 분류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DAT 환자와 정상노인의 자발화 평가를 통해 임상에서 DAT 환자의 치매 유무 및 중증도에 대한 판단력을 조금이나마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학력에 따라 발화능력의 차이가 관찰되었으므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학력에 따른 발화 특성의 차이도 염두에 두고 자발화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영문 초록

The linguistic characteristics of Dementia of the Alzheimer’s Type(DAT) are difficult to determine through formal language tests, and sometimes the conversational ability may appear fluent. Accordingly, to differentiate DAT patients from normal elderly and to investigate the linguistic degradation resulting from dementia, analysis of spontaneous speech is needed. In this study, single-picture and sequencing-picture descriptions tasks were administered to 30 DAT subjects, separated into 3 subgroups by DAT severity stage, and to 15 normal controls, followed by an investigation of differences in production of spontaneous speech in accordance with DAT severity. In terms of spontaneous speech,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DAT subgroups. The factor giving the greatest discrimination among the control group and 3 DAT subgroups was ‘succeeding utterance start time’, followed by ‘percentage of CIU’, ‘phonemic paraphasia’, and ‘words/utterances’. The utterance characteristics factor demonstrated an ability level of 84.4% in discriminating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control group and 3 DAT subgroups. In conclusion, a comparison of the general spontaneous speech ability between 3 DAT subgroups and a control group revealed that the severity of dementia could be ascertained through a systemic analysis of spontaneous speech. In addition, we observed the clinical significance of spontaneous speech analysis in the clinical setting where early differential diagnosis and therapeutic measures are important.

목차

I. 서론
II. 연구방법
III. 연구결과
IV. 논의 및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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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김정완(Jungwan Kim),김향희(HyangHee Kim),남궁기(Kee Namkoong),김세주(Sejoo Kim), 김덕용(Deogyoung Kim). (2006).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의 발화특성. Communication Sciences & Disorders, 11 (3), 82-98

MLA

김정완(Jungwan Kim),김향희(HyangHee Kim),남궁기(Kee Namkoong),김세주(Sejoo Kim), 김덕용(Deogyoung Kim).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의 발화특성." Communication Sciences & Disorders, 11.3(2006): 8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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