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麗時代の金属水注､浄瓶に関する研究

• 발행기관: 한국조형디자인학회
• 저자명: 権 柱翰(Kwon, Ju-Han)
• 간행물 정보: 『조형디자인연구』한국공예논총 제3집 2권, 27~47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예술체육 > 미술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0.12.30

국문 초록

한 시대의 生活工製品을 硏究하는 目的은 그 時代의 生活樣式을 正確하게 復元 하는 것은 물론， 그시기 工藝의 일반적인 흐름을 알기 위함에 그 目的이 있다. 그 중에서도 당시 사용되었던 기(器)에 대한 硏究가 포인트가 된다 하겠다. 여러 가지 材質로 제작된 日常生活容器 중에서 金銀器가 一般化된 時期는 高麗時代 라고 할수 있다. 高麗時代에는 金麗材料의 生産이 豊富하였으며 金銀器， 銅器등의 金屬器가 一般的으로 폭넓게 사용되었던 사실이 『高麗圖經』을 비롯한 富時의 國內外 記錄을 통해서도 確記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金属工裳硏究는 주로 古隨出土品， 佛敎工製品둥 특수한 用途로 사용된 貴物이 중심이 되었다. 日常生活用 金属器에 관한 연구가 소홀히 된 원인으로는 副葬品이외의 많은 금속기는 주로 生活用品으로 사용되어 그 形態，救樣등에 변화가 적있고 工藝史的인 접근에 限界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또 出土地 不明의 貴物이 대부분으로 年代設定의 어려움과 경우에 따라서는 金屬器에 관한 認識不足으로 發掘報告書에 도 기록되지 않은 경우도 있었을것이다. 金屬器를 제작함에 있어 먼저 鏡石을 入手하지 않으면 되지 않으며 그 鏡石의 生産에도 限界가 있으며 原料의 製練， 加工등 기술적인 단계를 지나 비로소 製品으로 完成된다. 특히 이러한 金屬工藝는 作技法과 技術的인 則而을 같이 이해하지 않으면 안되는 어려운 점도 이 분야에서의 硏究 부진의 한 원인이라 할수 있다. 本 論文에서는 高麗時代의 日常容器중에서 먼저 現存하고 있는 水注，浄瓶을 中心으로 資料를 모아 観察하고 나아가 金屬器의 製作技法을 硏究하기 위해 韓國 金屬工藝의 考察， 주금(鑄金)기법 고찰을 한 후 高麗時代에 많이 사용되었다고 생각되는 수주. 정병을 대상으로 實財圖를 그린 후 그 製作技法을 연구하려고 한다. 우선 實財으로부터 얻어진 정병，수주 의 製作技法으로 정병을 제작할 때 추측되는 2가지의 공정의 예를 보면 정병의 저면(底面)을 별주(別鑄)로 제작할 경우 저부(低部)의 하바키(幅木)와 중자(中子)를 제작할 때 사용되었던 심봉(芯棒)으로 중자(中子)를 지지 할 수 있으므로 중자를 支持하는 못을 사용하지 않아도 제작이 가능하며 또 기물의 내부까지 깨끗하게 선반 가공이 가능한 특징이 있고 동체(動體)와 저면(底面)을 일주(一鎬)로 제작했을 때 내측면(內側面)을 가공 할 수 없는 특징이 있다. 그러고 제작시의 심봉(芯棒), 중자를 交持하는못의 구멍을 象嵌하지 않으면 않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製作法의 차이는 地域의 傳流的인 製作法의 차이가 반영된 結果라 생각되며 이러한 정병，수주의 제작 기법으로 밀납(密蠟)을 기본으로 한 밀납형주조기법(密蠟形鑄造技法)으로 제작되었던 사실을 알수 있었다 또한 저면(低面)의 상태를 보면 일반적으로 高麗時代의 정병은 거의 中國의 技法과 같은 저면(低面)과 본체(本體)가 일주(一鑄)로 제작되었다고 생각되어 왔으나 이번 實測을 통해 저부(低部)의 원형판(圓形板)과 본체(本體)의 접합부에 납땜 같은 접합한 흔적이 있어 별제(別製)의 판을 제작한 후 본체(本體)의 저면(低面)에 접합 하여 제작 된 사실을 알수 있었다.

목차

Ⅰ. 序論

Ⅱ. 本論

Ⅲ. 結論

図版

参考文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