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피해여성의 사회적 배제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 영문명: The experience of social exclusion in the context of domestic violence
• 발행기관: 한국여성정책연구원(구 한국여성개발원)
• 저자명: 이희연(Lee, Hee Youn) 박태정(Park, Tae Jeong)
• 간행물 정보: 『여성연구』통권 제78호, 159~200쪽, 전체 42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여성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0.06.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이 경힘하는 사회적 배제의 본질을 밝히는 데목적이 있다 . 이를 위해 연구자들은 가정폭력 피해경힘이 있는 9명의 여성을대상으로 심층먼접을 실시하였고 ， 결과분석을 위해 지오르기 (Giorgi)의현상학적 연구방법 이 적용되었다.분석결과，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은 전 생애 삶에서 사회적 배제에 노출되어있었으며 특히 가정폭력상황에서 극도의 사회적 배제를 경힘하고 있었다.그들이 경험해 온 사회적 배제의 본질적 주제는 6가지로서 나타났다 . 6가지의본질적 주제는 [불평등한 부부권력관계 ] ， [홀로 건뎌야하는 폭력 ] ， [폭력의악순환， 용서의 딜레마]， [가정이라는 폐쇄적 성역 ]， [‘ 나’를 잃어버린 ， 예속된 삶 ]，[뿌리 갚은 가부장적 폭력문화]이다 . 즉 사회구조적 차원에서 가정폭력띠해여성들은 몰성적 사회와 가부장적 가치관에 의해 조작된 여성성을 강요당한 채 ， 주류사회의 뿌리갚은 가부장적 사회구조 속에서 심각한 사회적배제를 경험하여 왔다. 또한 이러한 다차원적인 불이익과 차별속에서 여성의인격과 주체성이 훼손되는 경힘을 하고 있었다

영문 초록

This paper examines how abused women's experience of social exclusion is structured. A research using the qualitative methodology of phenomenology is conducted on abused women's experiences with social exclusion. Nine women who had experiences of domestic violence participated as interviewees. Here, direction for analysis was taken from the specific steps outlined by Giorgi. Data analysis revealed that all of them were living in exposure of social exclusion and great fear for their safety. Battered women's experience of social exclusion was structured as six components: (1) Unequal power relationship (2) To endure domestic violence alone (3) Repeated violence, dilemma of forgiveness (4) Untouchable taboo space: Home. (5) Bounded lives without oneself (6) Deep-seated patriarchism of domestic violence. As those components of social exclusion interacted with domestic violence, abused and battered women were continuously exposed to more severeongoing suffering.

목차

I. 들어가며

II. 이론적 검토

III. 연구방법

IV. 연구결과

V. 결론 및 제언

키워드

가정폭력 사회적 배제 현상학적 연구 질적연구 Social exclusion Domestic violence Phenomenology Qualitative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