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사회의 갈등과 묵가적 해법

• 영문명: The Solution of Mo zi's ideas on the trouble in the school society
• 발행기관: 한국교육사상학회 (구 한국교육사상연구회)
• 저자명: 정철수(Jung, Chul Soo)
• 간행물 정보: 『교육사상연구』교육사상연구 제12집, 1~19쪽, 전체 19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3.01.30

국문 초록

최근 한국교직사회 구성원들 간에 나타나고 있는 갈등과 대립의 심각성은 학교교육발전에 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논문은 고대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혼돈과 갈등을 극복하고, 유교사상과는 다른 새로운 삶의 지혜를 제공하고자 했던 묵자의 사상 중에서, 兼相愛와 交相利 그리고 삼표법을 통하여 현대 한국교직사회의 갈등 해법의 가능성을 논구하고자 하였다. 교직갈등의 두가지 요인인 이해 관계와 교육관 차이의 문제를 겸상애 교상리와 삼표법으로 각각 대비시켜 시사점을 찾음으로써 향후 한국교직사회 갈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한 방안을 탐색코자 한 것이다.

영문 초록

Recently it is anxious about that the seriousness of conflicts and oppsitions in the society of Korean teaching profession. Text would make a full discussion of the possibility on the modern Korean teaching profession through Kyum-sang-ae, Kyo-sang-ri and Sam-pyo-bub in Mo zi's ideas that recovered from chaos and conflict in the 'golden age' of China and proffered a new wisdom for life which was different with a Confucian ideas. Moreover, that would draw up a plan about solving problems of the Korean teaching profession through finding suggestions on two causes, concerns and differences of educational view from comparing with Kyum-sang-ae, Kyo-sang-ri and Sam-pyo-b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