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時代 鄕校의 敎官 및 校生에 관한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the teachers and the students of Hyangkyo in the Chosun Dynasty
• 발행기관: 한국교육사상학회 (구 한국교육사상연구회)
• 저자명: 金聖惠(Kim, Sung-Hye)
• 간행물 정보: 『교육사상연구』교육사상연구 제12집, 1~22쪽, 전체 22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3.01.30

국문 초록

향교의 교관은 각 향교에 한 명씩 파견되어 향교의 교생을 직접 교육한 교육자로 교수관, 훈도관, 교도관, 제독관, 교양관, 학장 등 여러 명칭이 나타나며, 교생은 향교의 생도의 약칭으로 여러 사료에 유생, 교생, 생도, 학생 등 다양한 명칭이 발견되는데 이들은 모두 향교에 정식으로 입적되어 있던 피교육자를 가리킨다. 본 연구는 조선시대 향교의 교관과 교생의 명칭, 자격, 정원, 기타 관련 자료의 분석을 통해 향교교육의 변화를 살펴 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교수, 훈도, 교도, 학장, 교임, 유생, 교생, 생도, 학생 등 교관과 교생의 명칭 또는 자격의 변화에서 교육 기능의 쇠퇴상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실정은 당시 향교 교관 부족, 재원 고갈로 부득이 장학 행정을 담당한 감독교관으로 제독관이나 교양관을 파견한 데서도 알 수 있다. 결국 향교의 확대 설립에 따른 자질있는 교관의 절대 부족으로 형식적인 교육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점차 상실해 갔음을 알 수 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study on the name, qualification, fixed number of persons, term of office service, age of the teachers of Hyangkyo and the name, qualification, fixed number of persons, age of the students of Hyangkyo. The result of this paper is to be summarized as follows ; About the teachers of Hyangkyo The name of teacher which had taken charge of the education in Hyangkyo was Kyosukoan(敎授官), Hundokoan(訓導官), Kyodokoan(敎導官), Jedogkoan(提督官), Kyoyangkoan(敎養官), Hakjang(學長). Because of deficient of competent teachers follow the rapid Hyangkyo establishment, Hyangkyo education had been attained formally. This degeneration of Hyangkyo education had been searched the change of Hyangkyo teachers for Kyosu(敎授), Hundo(訓導), Kyodo(敎導), Kyoim(校任) etc. About the students of Hyangkyo The name of student was Youseng(儒生) and Kyoseng(校生). The qualification of student was the aristocratic early but besides the aristocratic latterly. The age of students in Hyangkyo was from 15 to 40 years 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