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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소아 언어장애의 원인에 대한 분석

이용수 658

영문명
The Study for Causes of Childhood Language Disorders
발행기관
대한소아신경학회
저자명
유정훈(Jung Hun Yew) 김영득(Young Deuk Kim) 이건수(Keon Su Lee)
간행물 정보
『Annals of Child Neurology(구 대한소아신경학회지)』대한소아신경학회지 제12권 제1호, 85~91쪽, 전체 7쪽
주제분류
의약학 > 의학일반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4.05.30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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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목적 : 언어 장애란 의사 표현이나 소통을 위한 언어를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언어 장애는 어떤 형태나 종류이든 간에 어린이의 지능과 정서 발달에 큰 영향을 주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언어 장애는 다른 기질적인 질환의 한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차적인 문제를 동반하기도 하기 때문에 원인에 대한 감별진단이 중요하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언어 장애 환아들의 원인에 대한 통계분석이 없어 저자들은 본원 언어치료실에서 언어 장애로 2년간 치료받은 환아들을 대상으로 언어 장애의 원인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1년 3월-2003년 8월까지 충남대학교 병원 언어치료실에 언어 장애를 주소로 내원하여 발달 및 언어검사를 받았던 113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언어검사는 구강조음기관 검사, 언어 표현 검사, 언어 이해력 검사를 실시하였고(REEL TEST, OMSE), 지능검사는 Korean Whechsler Inteligence Scale for Children(KWISC)로 시행하였다. 결과 : 대상 환아 113명 중 남아가 77%, 여아가 23%로 남녀비는 3.35:1이었으며 평균연령은 51.3개월로 48-59개월이 32.4%를 차지하였다. 환아들의 내원시 주소는 언어지연이 77%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에 발음부정확 13.2%, 말더듬 6.19%, 사고 후 언어장애 1.76%, 전반적 지체 1.76%였다. 지능검사상 정신지체로 판정받은 환아군 42.4%로 언어장애의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였으며, 그 외에 설소대 단축증 12.3%, 말더듬 10.6%, 발달성 언어장애 9.7%, 조음장애 9.7%, 자폐증 5.3%, 구개 ·구순열 4.4%, 난청 2.6%, 교육부족 2.6% 순이었다. 정신지체군에서는 동작지능보다 언어지능의 저하가 더 심하였고, 정신지체의 정도가 심할수록 더 심한 언어지연을 보였다. 결론 : 언어장애의 원인질환으로 정신지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장애는 여러 가지 원인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다른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어 이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함으로써 행동장애나 학습장애 등의 이차적인 문제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향후 보호자의 교육과 환아의 진단에 소아과 의사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영문 초록

Purpose : Language disorders are characterized by inadequate acquisition of language comprehension or expression. Language disorder involve the exclusion of etiologic or explanatory factors, such as sttutering, delayed speech and phonological disorders. It is important to rule out etiologic factors because delayed speech is often associated with other organic disorders or causes of secondary problems. There is no statistic analysis of the causes of language disorders in Korea. So, we analyzed the causes of language disorders. Methods : From March, 2001 to August, 2003, we examined 113 children with language disorders who had developmental and language tests in the language therapy center in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Results : In 113 children with language disorders, 77% are male and 23% are female. Average age is 51.3 months. The causes of language disorders are mental retardation(42.4%), tongue-tie(12.3%), stuttering(10.6%), developmental language disorders(9.7%), articulation disorders(9.7%), autism(5.3%), cleft lips or cleft palates(4.4%), hearing disorders (26%), lack of teaching(2.6%). Conclusion : These data demonstrate that mental retardation is the most common cause of language disorders. It is important to pediatricians that early diagnosis and early therapy can prevent developmental or learning disabilities of children with language dis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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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유정훈(Jung Hun Yew) 김영득(Young Deuk Kim) 이건수(Keon Su Lee). (2004).소아 언어장애의 원인에 대한 분석. Annals of Child Neurology(구 대한소아신경학회지), 12 (1), 85-91

MLA

유정훈(Jung Hun Yew) 김영득(Young Deuk Kim) 이건수(Keon Su Lee). "소아 언어장애의 원인에 대한 분석." Annals of Child Neurology(구 대한소아신경학회지), 12.1(2004): 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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