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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圃隱 鄭夢周의 學問觀

이용수 109

영문명
Poeun Jung Mong Joo’s Viewoint of Learning
발행기관
포은학회
저자명
김인규(Kim In-Gyu)
간행물 정보
『포은학연구』제1집, 83~121쪽, 전체 39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7.12.01
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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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논문은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의 학문관에 대해 밝힌 글이다. 주지하다시피 포은은 사직지신(社稷之臣)으로 만고불변(萬古不變)의 충신(忠臣)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포은이 삶을 영위했던 14세기는 대외적으로는 원(元)에서 명(明)으로의 교체되는 시기요, 대내적으로는 고려에서 조선으로 전환되려는 과도기로, 내?외적으로 왕조교체기라는 격동기였다. 여말의 신진사류들은 백이(伯夷)와 숙제(叔齊)를 바람직한 인간상으로 여기며 춘추의리를 중시하는 강상론자(綱常論者)와 무왕(武王)의 혁명을 높이고 천명에 따른 왕조의 교체를 주장하는 변통론자(變通論者) 양대 조류로 갈리게 된다. 전자를 대표하는 인물이 바로 포은이라고 하겠다. 포은이 명확한 주체의식을 가지고 생을 마감할 수 있었던것은 그의 의리지학에 충실한 그의 학문관에 연유한다고 하겠다.
  포은의 학문관은 리학(理學)으로 대표된다. 그는 생존시 이색(李穡)으로부터 ‘동방 리학의 조종[東方理學之祖]’으로 칭송을 받았다. 리학(理學)이란 성리지학(性理之學)과 의리지학(義理之學)을 겸하는 말로 성리지학이 체(體)로서 다분히 이론적이라면, 의리지학은 용(用)으로서 실천적 특성을 가진다. 포은은 이러한 학문관에 바탕하여, 당시 타락한 불교와 도교를 이단으로 배척하고 유학을 부식하는데 온 정렬을 기울었으며, 춘추의리(春秋義理)에 바탕한 그의 강상의리(綱常義理)는 국난이 있을 때마다 선비들의 사표가 되었다. 그러므로 포은을 ‘연원절의양감종(淵源節義兩堪宗)’이라 하여, 후학들로부터 학문(學問)과 절의(節義)에 있어서 으뜸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이다.

영문 초록

  This thesis is written to show oeun Jung Mong Joo"s viewoint of learning. As you know, oeun is widely known as an ever-lasting faithful servant who is enshrined even in Joseon dynasty"s sanctuary. The 14th century late in Goryeo dynasty where oeun lived his life was a age of Chinese dynasty changing from Won to Ming overseas and a transition eriod from Goryeo to Joseon locally, which was a dynamic eriod of dynasty-changing both locally and externally.
  Late in Goryeo era, the new-aged Confucian scholars were divided mainly into two streams: GangSangRon Scholars (綱常論者) who regarded Baek Ee (伯夷) and Sook Je (叔齊) as good human models to follow and ByeonTongRon Scholars (變通論者) who high-valued the King Mu"s revolution and advocated the change of dynasty to follow the heaven"s will. It was oeun who reresented GangSangRon Scholars. It could be said that oeun could end his life with clear sense of sovereignty standing on his viewoint of learning that made him faithful to his Learning for Righteousness (義理之學).
  oeun"s viewoint of learning is reresented by Ri-Learning (理學). While living, he was raised as ‘the Master of Oriental Ri-Learning(東方理學之 祖)’ by Lee Saek. Ri-Learning covers both SungRi-Learning (性理之學) and Learning for Righteousness. SungRi-Learning is a structure that looks further theoretical while Learning for Righteousness is an usage that looks rather ractical. Based on such viewoint of learning, oeun excluded as heresy the Buddhism and Taoism that were going wrong that time and devoted all his assion to raising u Confucianism. His GangSangEuiRi (綱常義理) based on ChunChuEuiRi (春秋義理) was used as a good model to follow in every national crisis. oeun has been, therefore, evaluated to be the best in learning and faithful to righteousness by the scholars of later generations.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圃隱의 學的 淵源
Ⅲ. 學問觀의 실천적 성격
Ⅳ. 포은학이 후세에 끼친 영향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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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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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Kim In-Gyu). (2007).圃隱 鄭夢周의 學問觀. 포은학연구, 1 , 8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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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Kim In-Gyu). "圃隱 鄭夢周의 學問觀." 포은학연구, 1.(2007): 8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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