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관련 기관에서의 음악치료 현황, 인식도 그리고 발전 방안 조사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the Current Status, Cognition and Developmental Strategies of Music Therapy in Childhood Cancer-Related Institutions
• 발행기관: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
• 저자명: 강예원 황은영
• 간행물 정보: 『예술심리치료연구』제20권 제1호, 27~53쪽, 전체 27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03.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소아암 관련 기관 종사자와 음악치료사를 대상으로 소아암 관련 기관에서의 음악치료의 현황과 인식도, 그리고 발전방안을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대상은 소아암 관련 기관의 종사자와 소아암 환아 대상의 음악치료 경험이 있는 음악치료사이며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기관 36개, 치료사 88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아암 관련 기관에서 음악치료 시행은 전반적으로 저조하였으며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주로 기관에서 결정하며 진행은 대부분 음악치료사가 시행하였다. 또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그룹세션이 많이 진행되고 있었다. 둘째, 소아암 관련 기관에서 모두 음악치료를 알고는 있었지만 음악치료 활동 참관 경험 여부에 따라 인식에 차이를 보였다. 음악치료 목적에 대해 시행 경험이 있는 기관은 자아존중감 향상을 효과적인 목적으로 보고한 반면 미시행 기관은 즐거움 제공을 효과적인 목적이라고 보고하였다. 셋째, 음악치료 발전을 위해 음악치료사는 질환의 예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보고하였으며 이는 시행기관과 미시행기관 간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소아암 환아의 특성에 적합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의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며, 향후 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하는 음악치료 실행을 위한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urrent status, cognition and developmental strategies of music therapy in childhood cancer related institutions. The subjects were staffs from childhood cancer related institutions and music therapists with experience for children with cancer, and data from 36 institutions and 88 therapists were analyzed through an online survey.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the level of implementation of music therapy in childhood cancer related institutions was generally low, with most programs decided by the institutions and conducted by the therapists. Group sessions for pre school children were notably frequent. Secondly, while all institutions were aware of music therapy, cognition varied based on whether they had observed music therapy activities. Institutions with experience in conducting music therapy answered self esteem enhancement as the most effective objective, whereas those without experience answered enjoyment as the effective objective. Thirdly, for the advancement of music therapy, therapists emphasized the need for understanding the prognosis of the disease, showing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institutions that had conducted music therapy and those that had not. This research highlights the need for developing music therapy programs individualized to the characteristics of childhood cancer patients and offers strategies for future implementation of music therapy for these patients, marking its significance.

목차

Ⅰ. 서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 결과

Ⅳ. 결론 및 제언

키워드

음악치료 소아암 음악치료사 현황조사 Music therapy Childhood cancer Music therapist Status 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