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폭식행동 경향성에 대한 비대면 마음챙김 기반 섭식 프로그램의 효과

• 영문명: The Effects of Non-face-to-face Mindfulness-Based Eating Awareness Training(MB-EAT) on Binge Eating-Prone Women
• 발행기관: 한국재활심리학회
• 저자명: 홍혜정 용홍출 박중규
• 간행물 정보: 『재활심리연구』제30권 제3호, 17~36쪽, 전체 20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09.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국외 프로그램인 마음챙김 기반 섭식 프로그램(Mindfulness-Based Eating Awareness Training; 이하 MB-EAT)을 번안 및 수정하고, 폭식행동 경향을 지닌 여성들에게 시행하여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폭식행동 경향을 지닌 여성 31명을 모집하여 처치집단에 15명, 통제집단에 16명을 조건할당하였다. MB-EAT 프로그램은 회기당 120분씩, 주 2회, 총 12회기로 구성되었으며, 비대면으로 실시하였다. 두 집단 참가자들 모두에게 폭식행동과 우울, 정서조절곤란, 섭식기대, 쾌락적허기 및 자기자비 척도를 사전, 사후, 추후(2개월 후) 시점에서 시행하였다. 그 결과, 처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사후 점수가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고, 2개월 후인 추후까지 점수가 유지되었으며, 통제집단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MB-EAT가 폭식 문제를 지닌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검증하였고, 비대면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와 추후 연구에 관한 제안점을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iveness of the overseas program Mindfulness-Based Eating Awareness Training(MB-EAT), for women with binge eating behavior. A total of 31 women with binge eating behavior were recruited, with 15 assigned to the treatment group and 16 to the control group. The MB-EAT program was delivered non-face-to-face, with sessions lasting 120 minutes each, conducted twice a week for a total of 12 sessions. All participants completed pre-test, post-test, and follow-up test after 2 months. The results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s in the treatment group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and these improvements were maintained at the follow-up assessment. The study provides evidence supporting the effectiveness of MB-EAT in addressing binge eating issues through remote program delivery.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discussed.

목차

서론

방법

결과

논의

키워드

폭식행동 MB-EAT 마음챙김 비대면 프로그램 Binge eating behavior MB-EAT Mindfulness Non-face-to-face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