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용 비자살적 자해 신념 척도의 개발 및 타당화

• 영문명: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he Adolescents Nonsuicidal Self-Injury Beliefs Scale
• 발행기관: 한국재활심리학회
• 저자명: 정미림 이영순
• 간행물 정보: 『재활심리연구』제30권 제2호, 125~150쪽, 전체 26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06.30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자살적 자해 신념 척도의 문항을 개발하고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국내외 비자살적 자해 신념 관련 문헌고찰을 통해 구성개념을 정의하고, 청소년 개방형 설문, 청소년 자해 상담전문가 면담, 기존 비자살적 자해 신념 척도 및 관련 질적 연구를 토대로 문항을 추출하였다. 추출된 문항들은 상담전공 전문가들의 3차례 내용타당도와 청소년의 안면타당도 평정을 거쳐 총 49개의 예비문항을 개발하였다. 이후, 국내 청소년 764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비자살적 자해 신념 척도의 구성은 3요인, 19문항으로 확인되었다. 비자살적 자해 신념 척도의 3요인은 ‘자해 활성화’, ‘자해 의존’, ‘대인 관계적 이득’으로 명명하였다. 최종 확정된 19개 문항에 대한 요인구조를 확인하기 위해 국내 청소년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수렴 및 변별 타당도, 준거 타당도, 예언 타당도, 증분 타당도를 확인한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자해 경험별 비자살적 자해 신념 차이가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반영하여,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The present study was to develop a self-report measure of nonsuicidal self-injury beliefs. Positive, negative, and facilitating composition concepts that Korean adolescents perceive either individually or interpersonally are reflected. Through literature review, open questionnaires, and expert interviews, an initial pool of 101 items were selected, and a 3-factor model was derived. An exploratory factor analysis(EFA) of the preliminary survey with a sample of 764 adolescents in Korea resulted in a 3-factor, 19-item scale, with each factor labeled as facilitating, dependence, and interpersonal advantage. Then, confirmatory factor analysis(CFA) with a sample of 470 adolescents in Korea was used to cross validate the structure derived from the EFA. Limitations of the current study and future directions for this research were discussed.

목차

방법

결과

논의

참고문헌

키워드

청소년 비자살적 자해 신념 자해 사고 자해 행동 Adolescence Nonsuicidal Self-injury Belief Cognition Self-injurious Behav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