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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고대 사리장엄 비교연구

이용수 38

영문명
Comparision study of Sarira Decoration in Ancient Korea and Japan: Korea Baekje dynasty and Japan Asuka and Hakuho period
발행기관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연구원
저자명
김보현
간행물 정보
『불교와 사회』제7권, 113~147쪽, 전체 35쪽
주제분류
인문학 > 불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5.12.31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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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논문은 백제의 사리장엄을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이를 위해 본문에서는 능산리사지, 왕흥사지, 미륵사지에서 있었던 최근의 고고학적 연구성과들을 충분하게 반영코자 하였으며, 일본 飛鳥․白鳳期의 자료와 백제 사리장엄을 다양하게 비교 분석하는 내용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釋尊의 다비를 전하는 ‘舍利八分’을 始原으로 하는 사리신앙은 佛敎東漸과 함께 전래되어 각각의 문화적 전통 및 지역성과 융합하면서 장엄양식을 발전시켜 나갔다. 하지만 사리안치를 위해 중첩식 사리용기를 마련하고 탑을 세워 공양을 올리는 등의 기본 형식만은 변함없이 유지되었다. 이것은 『열반경』과 같은 경전의 내용을 의식하고 지키려는 뜻이 있었기 때문으로 파악하였으며, 백제와 일본의 경우에서도 이 같은 내용은 예외 없이 확인된다. 사리가 직접적으로 안치되는 사리용기와 사리를 장엄하기 위해 갖추어지는 사리공양품들은 모두 사리장엄구의 범주에 속하며, 여러 발굴조사를 통해서도 이들은 대체로 동일한 공간 내에 안치되고 있음이 확인된다. 이로 인하여 사리용기와 사리공양품은 유사한 특성을 지니는 것으로 간주되기 쉬우나, 조사결과 이들은 그 성격과 의미를 각기 달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리용기는 매납 방법이나 재질의 이용 등에서 경전의 내용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 중에서도 중국·백제·일본의 경우에는 한역본 경전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였다. 반면 사리공양품의 경우에는 각 지역의 지역성에 영향을 받으면서 구성품들을 변화시키고 있는데, 일부 유물들에서는 완성품 자체보다는 그 재료의 구비를 목적으로 공양품을 조성한 흔적이 확인되기도 한다. 사리공양품의 매납과 고분 부장품과의 영향 관계를 감안할 때, 백제의 경우 追善 대상이나 발원자의 유품 등이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그 유사성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일본은 武具·馬具類 등과 같이 고분 부장품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장엄구 이외에도, 사리공양품 매납에 미친 고분 부장풍습의 영향을 각 시대별로 살펴볼 수 있었다

영문 초록

This paper aims to research on Sarira decorations of Korea anicient Baekje Dynasty. The paper included recent archaeological researches around Nungsanri, Wanghungsa and Miruksa temple site and investigated Japanese Sariras of Asuka and Hakuho period to compare those periods with Korea Baekje dynasty. Sarira belief developed the style of the decorative arts by combining various traditional and cultural backgrounds. However, the basic structures, including several layers of caskets and stupas to keep Sariras, were maintained. Sarira decoration in general includes the casket that contains Sarira and all other decorations related to Sarira. The paper researched that these decorations were usually found from same place but have different meanings and characteristics. The casket follows the Buddhist scripture in terms of materials and the method it was buried. China, Japan and Baekjae especially followed the scripture translated and edited in Korea. On the other hand, other decorations vary in their components depending on local characteristics. The decorations in Baekjae included the relics of the person who had the Sarira while the decorations in Japan were influenced by their traditional funeral cultures.

목차

Ⅰ. 머리말
Ⅱ. 佛典에 보이는 사리봉안
Ⅲ. 백제와 고대 일본의 사리장엄구
Ⅳ. 관련 자료들의 비교 및 고찰
Ⅴ. 맺음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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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2015).한·일 고대 사리장엄 비교연구. 불교와 사회, 7 (), 11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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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한·일 고대 사리장엄 비교연구." 불교와 사회, (2015): 11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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