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고흐의 명화작품과 만난 미술치료사의 자전적 이야기
이용수 221
- 영문명
- An Autobiographical Story of an Art Therapist Who Met with Gogh’s Masterpieces
- 발행기관
-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
- 저자명
- 최귀숙(Choi, Gwi-Suk) 최선남(Choi, Sun-Nam)
- 간행물 정보
- 『예술심리치료연구』제17권 제3호, 27~66쪽, 전체 40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1.09.30
7,60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고흐의 명화작품과 만난 미술치료사의 미술치료 과정에서 경험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는 질적 연구의 한 방법인 Clandinin과 Connelly(2000)의 ‘내러티브 탐구방법’을 활용하여 우선 연구자의 인생 주기별 행복감을 분석하고 그 행복감을 대표감정, 지배감정, 핵심감정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연구자의 핵심감정과 가장 관련 있는 고흐의 작품을 활용한 미술치료 활동을 통해 연구자의 성장 과정에서의 심리 장애를 치유하는 경험을 담고 있다. 본 연구 과정에서 도출된 고흐의 명화작품과 만난 미술치료사의 경험은 ‘큰 소리’, ‘가진 자의 추락’, ‘만학도의 길을 가다’, ‘꿈에 그리던 강단에 서다’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흐의 명화작품과 만난 미술치료사의 경험 의미는 ‘타자폭력에 의한 심리 장애를 겪다’, ‘자기 성취에 의한 만족감에 도취 되다’, ‘ 자기폭력에 의한 심리 장애에 빠지다’, ‘자기 존재에 대한 기쁨을 갈망하다’의 총 네 가지로 범주화되었다. 본 연구에서 명화의 작품과 만난 미술치료사의 경험 이야기는 연구자의 내면의 아이와 직면하여 심리 장애를 치유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 본 연구가 연구자와 유사한 상황에 있는 미술치료사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how the experience of an art therapist affects, who encountered Gogh s masterpieces in the art therapy activity. In this study, we use the narrative exploration of Clandinin and Connelly (2000) as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By employing the narrative exploration, we analyze the happiness in the researcher’s life cycle and then subdivide it into representative, dominant, and core feelings. This study also entails the growth process of the researcher in the art therapy activity, which is based on Gogh’s work closely related to the core feeling. The experiences of the art therapist consist of ‘loud noise’, ‘the fall of the haves’, ‘late learner’, ‘going into teaching’. The implications based on the art therapist’s experience are categorized into four types: ‘psychological disorder caused by violence from other people’, ‘satisfaction from self-achievement’, ‘psychological disorder caused by self-violence’, ‘longing for pleasure of self-existence’. The experience narrative plays an important role in solving psychological problems and facing the inner child based on self-treatment. In this light, these findings provide precious insight into the narrative data for the art therapists under similar conditions.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경험 이야기
Ⅳ. 경험의 의미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사회성 관련 변인 중심 국내 집단미술치료 연구동향
- 감정노동자의 자아강도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검증
- 일반 성인들의 일상에서의 음악생활과 심리치유 기능으로서 음악사용 정서조절 전략 조사연구
- 양육미혼모의 미술치료 참여 경험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
- 미디어를 활용한 미술치료의 정서적 교류와 표현의 특이성에 관한 연구
- 라푼첼(Rapunzel) 민담의 상징을 통한 미술치유과정에 관한 존재론적 자전적 탐구
- 고흐의 명화작품과 만난 미술치료사의 자전적 이야기
- 공예활동중심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효과
- 유・아동, 청소년 대상 투사 그림검사 동향 연구(2010-2020)
- 장애형제가 있는 비장애 아동과 미술치료 현장실습을 경험한 석사학위과정생의 체험연구
- COVID-19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노인 음악중재 경험에 관한 질적 탐구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