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에 대한 지식정도에 따른 사병 행동 특성

• 영문명: Characteristics of Malingering Behavior According to the Knowledge Level of Disorder
• 발행기관: 한국재활심리학회
• 저자명: 이상일(Lee, Sangil)
• 간행물 정보: 『재활심리연구』제25권 제3호, 399~414쪽, 전체 16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09.30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성인기 ADHD에 대한 지식정도에 따른 사병 행동 특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일반대학생 집단과 공인된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ADHD 증상 질문지, 정서 질문지(우울 및 불안),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지식정도가 높은 전문가 집단은 장애 특성과 연령 변인을 고려한 보다 세련된 사병 행동을 했다. 그러나 지식정도가 낮은 일반인 집단은 모든 평가 영역에서 전문가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불편감을 호소하였다. 특히 ADHD 평가의 과잉행동적 측면과 심도 수준의 정서적 문제, 그리고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에서도 비전형적 계열 척도와 일부 임상척도들이 임상 수준으로 상승했다. 종합하면, 장애에 대한 지식수준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의 사병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characteristics of malingering behavior in adults with ADHD according to level of knowledge specific to the disorder. ADHD symptom questionnaires, emotional questionnaires (depression and anxiety), and MMPI-2 were administered to two groups: college students (general group) and licensed clinical psychologists (expert group). The expert group exhibited more sophisticated malingering behavior (characteristics of disorder and age variable are accounted for), but the general group, with relatively little knowledge of ADHD, showed significantly higher discomfort in all evaluation areas. Particularly, the general group reported higher levels of hyperactivity and emotional instability; MMPI-2 revealed the same. Infrequency and clinical indices of validity scales rose to a clinical level in the general group, exclusively.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knowledge level of disorders leads to different characteristics of malingering behavior.

목차

방법

결과

논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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