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여성의 첫출산후 우울 증상과 자기존중감 사이의 상호순환 효과 모형 검증
이용수 69
- 영문명
- The Reciprocal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ve Symptoms and Self-Esteem in Women Following the Birth of a First Baby
- 발행기관
- 한국재활심리학회
- 저자명
- 최희철(Choi, Heecheol)
- 간행물 정보
- 『재활심리연구』제26권 제4호, 139~156쪽, 전체 18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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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첫출산을 한 여성 964명을 대상으로 출산후 우울 증상을 경험한 비율 및 우울 증상과 자존감 사이의 상호순환적 관계를 알아보았다. 우울 증상과 자존감 변인의 자료는 육아정책연구소가 수집한 한국아동패널 연구(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PSKC)에서 추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출산시 우울 위험군은 34%, 출산후 4개월에서 우울 위험군은 30.1%, 출산 1년 시점에서 우울 위험군은 36%, 출산후 2년 시점에서 우울 위험군은 31.1%였다. 둘째, 우울에 대한 인지적 취약성 모델은 지지되었다. 즉, 선행하는 우울 증상이 후행하는 우울 증상에 대한 효과를 통제한 뒤에, 선행하는 자존감은 후행하는 우울 증상을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셋째, 우울의 부정적 효과 가설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선행하는 자존감이 후행하는 자존감에 대한 효과를 통제한 뒤에, 1차년도와 2차년도의 간격에서 선행하는 우울은 후행하는 자존감을 유의하게 예측하지 못하였으나, 2차년도와 3차년도 간격에서는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종합하면, 이 결과들은 자존감과 우울 증상 사이의 상호순환적 관계를 부분적으로 지지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d the prevalence of postpartum depression and the reciprocal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depressive symptoms in women (N = 964) following the birth of their first baby. Data from the 1st to 3rd wave of the 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was analyzed. The prevalence of postpartum depression was 34% at birth, 30.1% four months postpartum, 36% 1 year postpartum, and 31.1% 2 years postpartum. The cognitive vulnerability hypothesis of depression was supported. Specifically, preceding self-esteem significantly predicted subsequent depressive symptoms, over and above the effects of preceding depressive symptoms. The negative effect of depression on self-esteem hypothesis was partially, though inconsistently supported. Specifically, preceding depressive symptoms significantly predicted subsequent self-esteem, over and above the effects of preceding self-esteem at the interval between the 2nd and 3rd wave, but not between the 1st and 2nd wave. These results partially support the reciprocal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depressive sympt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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