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학습자 비합리성을 고려한 교육 테크놀로지의 역할
이용수 19
- 영문명
- Roles of Educational Technology in Consideration of Learner Irrationality
- 발행기관
- 교육종합연구원
- 저자명
- 김보경(Bo-kyeong Kim)
- 간행물 정보
- 『교육종합연구』제17권 제4호, 61~83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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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지금까지 학습자는 학습의 과정에서 늘 바람직하며 논리적으로 타당한 의사결정을 하는 합리적인 존재라는 가정하에서 교수학습이 설계되었다. 그러나 현실의 학습자는 비합리적으로 사고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는 일상의 휴먼일 뿐이다. 미래교육에서 테크놀로지의 역할은 보다 강화될 것인데 이때 학습자 비합리성에 대해 수용하는 입장에서 테크놀로지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지 탐색해 볼 필요성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먼저 인간의 비합리적 의사결정에 대한 두 입장을 고찰하였다. 그 결과 인간의 비합리성은 인공지능이 모사할 수 없는 인간만이 가진 강점이며 상상력과 창의성의 원동력이 되므로 존중되어야 한다는 입장과 이와는 반대로 인간의 비합리성은 오류를 유발하므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입장으로 나뉘어 있었다. 다음으로 테크놀로지의 본래적 속성과 학습자의 비합리성을 고려한 교육 테크놀로지의 역할을 탐색하였다. 그 결과 학습자 비합리성을 고려한 교육 테크놀로지는 예술로서의 학습을 지원하는 역할, 이질적 요소들의 연결자 역할, 학습자 신체감각과 정서반응을 해석하는 역할, 합리적 학습주체 역할, 일상 속 무형식학습 환경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러한 측면에서 테크놀로지는 학습의 주체 또는 비인간 학습자로서의 역할과 비형식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상학습 환경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문 초록
So far, the teaching methods have been designed with the assumption that learners have been reasonable people who have always made desirable and logical decisions in their learning process. However, learners in real world have been only human beings who have chosen what they have wanted to do. The role of technology in future education are supposed to be further strengthened. At this point, it is necessary to explore what role technology would play in accepting learners’ irrationality. To this end, this author has initially examined two positions on human irrational decision making. As a result, human irrationality has been divided into two opinions. The one is that artificial intelligence cannot simulate the human irrationality, so that it would be the strength that only humans may have. Thus, it should be respected because it could be the driving force of human imagination and creativity. The other is that human irrationality would not be trustworthy because it has caused errors.
Secondly, this author has explored the role of educational technology in considering the nature of techne and the irrationality of learners. As a result, education technology considering learners’ irrationality would be expected to play many roles: a role of supporting art learning, a role of connecting heterogeneous elements, a role of interpreting learners’ physical senses & emotional responses, a role of rational learning subject, and a role of doing formless learning environment. In this respect, technology is expected to strengthen the role as the subject of learning or as a non-human learner and the role as an informal and natural daily learning environment.
목차
Ⅰ. 서론
Ⅱ. 비합리적 의사결정
Ⅲ. 학습자 비합리성을 고려한 교육 테크놀로지의 역할
Ⅳ. 결론 및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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