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치료공간에 대한 미술치료사의 경험 이야기: 내러티브 탐구의 방법으로

• 영문명: Art Therapists Stories of Experience about Safe Therapy Space: A Narrative Inquiry
• 발행기관: 한국미술치료학회
• 저자명: 이계희(Lee Ke-hee) 최선남(Choi Sum-nam)
• 간행물 정보: 『미술치료연구』제26권 제3호, 535~558쪽, 전체 24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9.06.1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미술치료의 공간을 사용하고 구성하는 주체로서 미술치료사의 이야기를 통해 미술치료의 안전한공간이 어떠한 모습으로 경험되는지, 안전의 의미가 어떠한지를 알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다. 경험의 의미에 주목하기 위해 내러티브 탐구 방법을 사용하며, 목적표집을 통해 선정된 5인의 미술치료사와 연구자의 대화를 자료로 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경험이야기를 통해 생성된 의미들을 살펴보았을 때 미술치료사가 되어감과 공간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일정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미술치료의 공간에서 수동적 주체였던 미술치료사는 안전의 필요성을 체험하고 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과 탐색의 가능성을 치료 공간에 구현하기 시작한다. 미술치료의 공간에 내담자의 경험이 더해지며 미술치료사는 세상과 내담자를 이어주는 통로로서의 미술치료공간의 의미를 알아가게 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ne importance and meaning of safe art therapy space and how it was experienced through the stories of art therapists, who took the lead in using and composing the space. Narrative inquiry methodology was utilized to explore the meanings, and the data obtained through the conversations between the researcher and five art therapists were selected by purposive sampling. The examination of meanings generated through stories demonstrated that there was a certain relationship between the process of becoming an art therapist and the perceptual changes involving the space. Finding suggested an art therapist, who was previously a passive subject regarding art therapy space, experienced the necessity of safety and began implementing the possibility of safety and exploration in the art therapy space based on his or her life experiences. As the history of the client was added to art therapy space, the therapist better understood the meaning of the space as a passage connecting the world with the client.

목차

Ⅰ. 이야기의 시작과 전경

Ⅱ. 이야기를 보는 방식과 절차

Ⅲ. 미술치료사들의 미술치료 공간 이야기

Ⅳ. 미술치료 공간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기

Ⅴ.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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