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다문화 한국의‘시민’과‘시민교육’ 새로운 쟁점과 과제

• 영문명: Citizen and Citizenship Education in Global⋅Multicultural Korea - Emerging Issues and Challenges -
• 발행기관: 제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
• 저자명: 조대훈(Jho Daehoon)
• 간행물 정보: 『교육과학연구』제17권 제1호, 1~18쪽, 전체 18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5.05.31

국문 초록

이 논문에서는 최근 한국 정부가 보여준 일련의 다문화 사회의 관련 정책 및 관련 연구 결과를 검토함으로써, 글로벌?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이행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시민성의 개념은 무엇인지 탐색하고, 궁극적으로 한국 사회가 향후 고민해야 할 글로벌 시민교육의 쟁점과 후속 연구 과제를 제시하였다. 요약하면, 21세기 글로벌?다문화 사회에 대처하는 한국 사회의 시민교육은 ‘국가 주도의 동화주의적 시민교육’과 ‘계층적 시민성’의 특징을 뚜렷이 보이고 있었으며, 학교 시민교육은 국가 교육과정, 교과서, 그리고 교사 범주에서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교육 쟁점을 놓고 긴장과 갈등을 경험이 생성되고 있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글로벌?다문화 시민교육의 내용과 방법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과 변화의 필요성을 요청하고 있다.

영문 초록

In this paper, I attempted to identify major issues and possibilities in the context of global and multicultural citizenship education by revisiting the meaning of citizenship in 21st century South Korea. Taking a closer look at the Government’s multicultural policies and the research literature on the characteristics of multiculturalism in South Korea since 2000, I critically analyzed what issues are emerging and what implications they have for citizenship education in this global and multicultural era. In sum, I found that citizenship education in South Korea was characterized by ‘the state-initiated, assimilationist approach toward citizenship education’ and ‘hierarchical citizenship’. Additionally, new controversial education issues have been developed in the areas of a civics curriculum, a textbook, and a teacher as an agent, engendering new tensions and conflicts at the local and national levels.

목차

Ⅰ. 21세기 한국 사회의 변환과 시민교육

Ⅱ. 한국 시민교육의 특수성

Ⅲ. 글로벌 한국에서의‘시민’의 개념

Ⅳ. 한국 시민교육의 새로운 쟁점

Ⅴ. 글로벌 다문화 시민교육에 대한 시사점

키워드

글로벌 시민교육 다문화교육 동화주의 시민교육 계층적 시민성 교사 자기검열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multicultural education assimilationist citizenship education hierarchical citizenship teacher’s self-censo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