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의과대학의 교육목적 및 교육목표 추이

• 영문명: The Changes in the Educational Goals and Objectives of Medical Schools in Korea
• 발행기관: 한국의학교육학회
• 저자명: 장성훈(Soung Hoon Chang) 이건세(Kun Sei Lee) 이원진(Won Jin Lee) 김청식(Cheong Sik Kim)
• 간행물 정보: 『Korean Journal of Medical Education』제10권 제1호, 11~20쪽, 전체 10쪽
• 주제분류: 의약학 > 기타의약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1998.05.31

국문 초록

1991년 이전에 설립된 32개 의과대학의 보편적인 교육목적 및 교육목표가 무엇인지 또한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파악하여 향후 우리 나라의 의과대학 교육목적 및 교육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에서 발간한 의과대학 교육현황 1992~1993, 1994~1995, 1996~1997년도 판을 비교 조사한 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교육목적 및 교육목표를 수정한 대학은 1994년도에 13개교(40.6%),1996년도에 21개교(65.6%)이었다. 구성에 있어 교육목적과 교육목표를 구분하여 기술한 대학은 1992년도 19(59.4%), 1994년도 26(81.3%), 1996년도 31개교(96.9%)로 거의 대부분의 대학들이 이 둘을 구분하여 기술하였다. 2. 윤리와 도덕성은 조사한 사항 중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1992년도 26(81.3%), 1994, 1996년도는 각각 23개교(71.9%)로 지속적으로 중요하게 언급되었다. 3.의학교육의 내용 중 괄목할 정도로 크게 증가한 것은 두 가지고 사회 보건문제 해결능력배양과 자율학습 능력 배양에 대한 사항이었다. 즉 의사로서 사회 보건문제 해결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기술한 대학은 1992년도 19(59.4%), 1994년도 23(71.9%), 1996년도 26개교(81.3%)이었다. 자율학습능력 배양에 대한 기술은 1992년도 15(46.9%),1994년도 21(65.6%), 1996년도 25개교(78.1%)이었다. 의사로서 습득해야 할 지식과 수기 두 가지 영역만 기술한 대학은 1992년도 23(71.9%), 1994년도 20(62.5%), 1996년도 21개교(65.6%)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지식, 수기(기술) 및 태도 세가지 영역 모두를 기술한 대학은 1992년도 4(12.5%), 1994년도 6(18.8%), 1996년도 8개교(25.0%)로 점차 증가하였다. 4.진료능력으로 일차진료의사라고 표현한 대학은 1992년도에는 9(28.1%)뿐이었으나 1994년도 12(37.5%), 1996년도 23개교(71.9%)로 매우 뚜렷한 증가를 보였다. 일차진료의사 및 전문의 과정을 위한 기본교육이라고 한 대학이 1992년도에서는 없었으나 1994, 1996년도는 각각 2개교(6.3%)이었다. 5. 졸업 후 진로는 32개교(100%) 모두 의사라고 기술하였으면 그 외에도 의학연구자, 의학교육자.보건 행정가 등을 추가로 기술하였다. 의학연구자는 1992년도 (18.8%),1994년도 11(34.4%), 1996년도 14개교(43.8%)로 증가하였으나 의학교육자와 보건행정가는 증가를 보이지 않았다. 6.대학이 추구하는 교육이념은 1992 1992년도 11(34.3%),1994년도 15(46.9%), 1996년도 21개교(65.6%)로 꾸준하게 증가하였다. 건학정신이란 용어를 사용한 대학은 1992년도 5(15.6%),1994년도 6(18.8%), 1996년도 12개교(37.5%)로 점차 증가하였다.

영문 초록

We reviewed the educational goals and objectives of the 32 medical schools in Korea, which is based on the 1992 s, 1994 s, and 1996 s edition of the Directory of Korea Medical Educ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trend of their changes and to help revise them. Among the 32 medical schools in Korea, 31(96.9%) described goals and objectives separately on 1996 s edition, while 26(81.3%), 19(59.4%) on 1994 s, 1992 s, respectively. The medical ethics and morality was becoming more important; 30(93.8%) medical schools on 1996 s and 1994 s edition, while 26(81.3%) on 1992 s. There were more emphases on the promotion of the ability of community services in health and of self study. For the promotion of the ability of community services in health; 26(81.3%) medical schools on 1996 s edition, while 23(71.9%), 19(59.4%) on 1994 s, 1992 s, respectively. For the promotion of the ability of self study; 25(78.1%) medical schools on 1996 s edition, while 21(65.6%), 15(46.9%) on 1994 s, 1992 s, respectively. The cultivation of primary care physician was becoming the primary goal of medical schools; 23(71.9%) medical schools on 1996 s edition, while 12(37.5%), 9(28.1%) on 1994 s, 1992 s respectively. Teaching medical knowledge and clinical skills were still regarded as important; 21(65.6%) medical schools on 1996 s edition, while 20(62.5%), 23(71.9%) on 1994 s, 1992 s, respectively. The inclusion of medical scientists in the possible job lists was also eminent; 14(43.8%) medical schools on 1996 s edition, while 11(34.4%), 6(18.8%) on 1994 s, 1992 s, respectively. The ultimate educational goal of university was becoming prominent; 21(65.6%) medical schools on 1996 s edition, while 15(46.9%), 11(34.4%) on 1994 s, 1992 s, respectively.

목차

서론

연구대상 및 방법

결과

고찰

요약

참고문헌

키워드

Medical education Educational goals Educational object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