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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삶의 질 수준에 대한 연구

이용수 18

영문명
Quality of Life Level in the Patients with Traumatic Brain Injury
발행기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저자명
박준순 노승호
간행물 정보
『신경정신의학』제36권 제4호, 648~657쪽, 전체 10쪽
주제분류
의약학 > 정신과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1997.07.30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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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연구는 TBI 환자의 삶의 질이 실제로 정상인에 비하여 어느 정도인지 전반적인 면에서 그리고 정신사 회적인 면과 신경행동 증상적인 면으로 나누어 알아보고자 하였다. TBI 환자 31명과 정상대조군 31명을 대 상으로 하였고 삶의 질에 대한 평가는 QL-Index, SIP, HISCL, NRS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TBI군과 대조군 사이의 삶의 질 수준을 비교한 결과 QL-Index, SIP, HISCL, NRS 척도 모두에서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2) QL-Index에서 보고한 TBI군의 삶의 질 저하의 정도는 67.4±19.2였고 대조군은 8.1±6.4였다. TBI 군은 사회적 활동에서 손상이 가장 심했고 삶에 대한 전망, 건강 상태, 일상적 활동, 그리고 지지적 유대관계 순이었다. 3) SIP에서 보고한 정신사회적 장해 정도는 TBI군이 67.2±20.1이었고 대조군은 8.5±6.9였다. TBI군은 업무수행에서 손상이 가장 심했고 집안관리, 사회적 상호관계 순이었으며 신체관리 및 운동성과 섭식에서 가 장 낮았다. 4) HISCL에서 보고한 TBI군의 주관적인 증상은 기억력 감퇴가 가장 심했고 집중력, 소음 과민성 순이었 으며 광과민성과 불면이 가장 적었다. 5) NRS로 평가한 TBI군의 객관적인 증상은 신체적 염려를 가장 높게 평가하였고 우울감, 불안 순이었으 며 환각적 행동, 이해력 결손을 가장 낮게 평가하였다. NRS 4가지 요인들로 나누어 손상의 정도를 평가한 결과 요인 Ⅲ(신체/불안)이 가장 높았으며 요인 Ⅰ(인지/에너지), 요인 Ⅱ(이인지기능), 그리고 요인 Ⅳ(언 어)의 순이었다. 6) TBI군의 QL-Index, SIP, HISCL, 그리고 NRS 점수들의 상관을 구해 본 결과 각 척도 점수들 사이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p<0.01). 그리고 상관의 정도는 객관적인 삶의 질 척도에 비해 주관적인 삶 의 질 척도에서 더 높았다. 이상을 요약하면 삶의 질의 전 영역에서 TBI군의 저하가 큰 것으로 평가되었다. TBI 환자는 업무수행력과 사회적 어려움을 높게 평가한 반면 의사들은 신체 증상과 우울 증상 등의 정서적 어려움을 높게 평가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quality of life(QOL) in the patients with traumatic brain injury(TBI), in view of the global, psychosocial and neurobehavioral aspects of QOL. Thirtyone patients with TBI and corresponding matched controls were rated with a global measure(Quality of Life-Index;QL-Index), a psychosocial measure(Sickness Impact Profile;SIP), and a self-rating (Head Injury Symptom Checklist;HISCL) and an objective symptom scales(Neurobehavioral Rating Scale;NR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BI and the control groups in the level of QOL measured by all scales(p<0.01). 2) On QL-Index, the decrement of QOL was 67.4±19.2 in TBI group, and 8.1±6.4 in control group. In TBI group, the severity of impairment was highest in ‘Activity(involvement in own occupation)’, and the following items were ‘Outlook in Life’, ‘Perception of own Health’,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Support of Family and Friends’ in decreasing order of severity. 3) On SIP, the degree of psychosocial dysfunction was 67.2±20.1 in TBI group, and 8.5±6.9 in control group. In TBI group, the impairment was highest in ‘Work’ and the following items were ‘Home Management’ and ‘Social Interaction’, with ‘Body Care and Movement’ and ‘Eating’ the lowest. 4) On HISCL the severity of subjective symptoms of TBI patients was highest in ‘Memory’, and the next were ‘Concentration’ and ‘Noise sensitivity’ and the lowest were ‘Light sensitivity’ and ‘Insomnia’. 5) On NRS, the severity of objective symptoms of TBI patients was highest in ‘Somatic concern’, ‘Depressive mood’, and ‘Anxiety’ in decreasing order. Among the four factors of NRS, the severity of impairment was highest in Factor Ⅲ(Somatic/Anxiety), and the next were Factor Ⅰ(Cognition/ Energy), Factor Ⅱ(Metacognition), and Factor Ⅳ(Language). 6)There was significant correlation among the total scores of all the above scales in the patients with TBI(p<0.01).

목차

서 론
연구대상 및 방법
결 과
고 찰
참 고 문 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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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순,노승호. (1997).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삶의 질 수준에 대한 연구. 신경정신의학, 36 (4), 648-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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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순,노승호.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삶의 질 수준에 대한 연구." 신경정신의학, 36.4(1997): 648-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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