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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광주지역 일반인들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한 인식 및 태도

이용수 215

영문명
The Attitudes of the Inhabitants of Kwangju Towards the Persons with Mental Illness
발행기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저자명
이은희 김경자 이신영
간행물 정보
『신경정신의학』제39권 제3호, 495~506쪽, 전체 12쪽
주제분류
의약학 > 정신과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0.05.30
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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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연구목적: 본 연구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과 태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방 법: 1999년 1월말부터 2월초까지 광주시내에 거주하는 일반인 709명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를 묻 는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1)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한 주관적인 정의를 살펴보면, 심한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충격, 마음에 상처를 받아서 마음의 병에 걸린 불쌍하고 약한 사람으로 기술하였으며, 정신질환의 원인으로 생물학적이나 유전적인 측면보다 심리적, 사회적인 측면에 대해 더 많이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살펴보면, 일반인의 76.4%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 면서도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결혼 가능성이나 지역사회 내에서 더불어 사는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신질환은 치료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정신병원에 서 치료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이며 특히 정신병원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정적이었다. 집단별로 살펴보면, 본인이 직접 정신질환을 경험했던 집단에 비해 주변인 중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을 경험 하지 않았던 집단이 거의 모든 항목에서 더 부정적으로 응답했다. 3) 선행연구와 비교해보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은 1970년대보다 상당히 긍정적으로 변화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나 실제적으로 자신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 태도를 변화시키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한 오해나 편견을 줄이기 위해서는 체계있는 대중교 육이나 사실에 기반을 둔 대중매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을 만나서 직 접 경험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영문 초록

Objectives:This study was conducted for the purpose of identifying the attitudes of laypersons towards the mentally ill. Methods:From the end of January to the beginning of February of 1999, the 709 subjects who lived in Kwangju were surveyed with a questionnaire regarding their attitude towards mental illness. Results: 1) On the question requiring the subjective definitions of a person with mental illness, the subjects described a person with mental illness is a pitiful and weak person who became mentally ill due to severe stress, mental shock, or hurts in mind. And they responded on psychological and social factors more than biological or genetic ones to the question asking the causes of mental illness. 2) Positive attitudes were shown in 76.4% of the subjects on the question of awareness and attitudes towards the mentally ill, while about the possibility of their marriage and living together in the community, quite negative attitude was shown. In addition, even though the subjects considered that mental illness could be cured, they had quite negative thoughts on the treatment effects in psychiatric hospitals, especially, the attitude towards the psychiatric hospitals was very negative. On the examination by groups, the group of subjects who had never experienced mental illness replied more negatively in almost all items than the group of subjects who had direct experiences. 3) Compared with previous studies, it appeared that the overall awareness of the mentally ill was changed in a quite positive direction than the 1970s’. Conclusion:Even though the attitude towards the mentally ill has changed in a positive direction, many people still have negative attitudes if it is related to and affect their lives directly. To change the attitudes and to reduce the prejudice and misunderstanding against the mentally ill, it may be helpful to let people make direct contact with the mentally ill, as well as to make efforts with systematic public education or with the media based upon the facts.

목차

서 론
방 법
결 과
고 찰
참 고 문 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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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이은희,김경자,이신영. (2000).광주지역 일반인들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한 인식 및 태도. 신경정신의학, 39 (3), 495-506

MLA

이은희,김경자,이신영. "광주지역 일반인들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한 인식 및 태도." 신경정신의학, 39.3(2000): 49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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