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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정신분열병 환자 가족을 위한 한 정신교육적 가족치료 모형의 효과

이용수 70

영문명
Effect of a Psychoeducational Family Therapy Model for the Families of Schizophrenic Patients
발행기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저자명
이영호 심주철 이상경 서영수 김용관 김규수 김영훈
간행물 정보
『신경정신의학』제39권 제3호, 479~494쪽, 전체 16쪽
주제분류
의약학 > 정신과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0.05.30
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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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연구목적: 본 교실에서 정신분열병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장기 정신교육적 가족치료모형을 소개하고, 이 모형이 가족의 대처방식과 우울증상, 환자가 자각하는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우울증상, 재입원율 및 사회재 활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방 법: 연구대상은 DSM-Ⅳ 진단기준에 의해 정신분열병으로 진단받고 외래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그 보 호자였다. 교육군은 전체 19회 교육 중 최소 ⅔이상 참여한 11명의 환자와 가족이었고 비교육군은 부산 소재의 종합병원에서 가족교육을 받지 않고 통원치료만을 받았던 11명의 환자와 가족이었다. 정신교육적 가족치료 모 형의 효과는 가족의 대처방식과 우울증상, 환자가 자각하는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우울증상, 재입원율, 사회재활 실태로 나누어 평가했다. 평가도구는 The Ways of Coping Checklist의 국내번안용, Family Emotional Support Questionnaire for Transactions, Beck Depression Inventory를 이용했다. 재입원율 및 사회재활 실태 에 대한 평가는 환자 및 가족과의 면담을 통해 조사했다. 결 과: 본 연구의 정신교육적 가족치료 모형 실시 후 가족의 대처방식 중 적극적 대처는 교육군은 의미있게 증가 한 반면 비교육군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소극적 대처는 교육군은 의미있게 감소했으나 비교육군에서는 변화 가 없었다. 가족치료모형 실시 전 가족들은 양군 모두 심한 우울증상을 갖고 있었다. 가족치료모형 실시 후 가족의 우울증상은 교육군에서는 감소, 비교육군은 증가를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환자가 지각하 는 가족의 정서적 지지 평가척도점수는 교육군은 의미있는 증가를 보였으나 비교육군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환자의 우울증상이 교육군에서는 현저한 감소를 보인 반면 비교육군은 상반되게 증가했다. 가족의 적극적 대 처가 환자가 자각하는 정서적 지지의 증가 및 우울증상 감소와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교육군 의 환자들이 비교육군의 환자들보다 장기가족교육 종료시점과 9개월 경과 후의 추적 평가에서 재입원율이 현저히 낮았고, 사회재활상태도 좋았다. 결 론: 본 연구에서 실시된 장기 가족교육모형은 가족의 대처방식을 향상시키고 우울증상의 감소를 가져오며, 환 자가 자각하는 가족의 정서적 지지의 향상 및 우울증상의 호전을 가져오고, 재입원율의 저하 및 사회재활의 향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문 초록

Objectives: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troduce a psychoeducational family therapy model for the families of schizophrenic patient an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his model on the changes in coping style and depressive symptoms of the family members, and in perception of emotional support by families and depressive symptoms of patients. Methods:Subjects were schizophrenic out-patients, who fufilled DSM-IV diagnostic criteria, and their families. The members of “education group” were 11 families and patients who participated in more than two thirds of 19 sessions of the program. The members of “non-education group” were 11 families and patients who had no experience of family education and were treated in a general hospital in Pusan. Clinical ratings were performed using by The Ways of Coping Checklist, Family Emotional Support Questionnaire for Transactions, and Beck Depression Inventory. Results:Coping style was changed positively, in education group but not in non-education group. The depressive symptoms of families were decreased in educated group and increased in noneducated group, although there were no statistical significance. In education group, patients felt much better emotional support by their families than patients in non-education group did. At the same time, their depressive symtoms were significantly reduced. The patients from education group were on more successful rehabilitation than those from non-education group were. Conclusion:Our results suggest that this psychoeducational family therapy model would be helpful to induce the positive changes in coping styles and reduce the depressive symptoms of family members, and it could also induce the reduction of depressive symptoms of schizophrenic patients and help their rehabilitation.

목차

서 론
연 구 방 법
결 과
고 찰
참 고 문 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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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이영호,심주철,이상경,서영수, 김용관,김규수,김영훈. (2000).정신분열병 환자 가족을 위한 한 정신교육적 가족치료 모형의 효과. 신경정신의학, 39 (3), 479-494

MLA

이영호,심주철,이상경,서영수, 김용관,김규수,김영훈. "정신분열병 환자 가족을 위한 한 정신교육적 가족치료 모형의 효과." 신경정신의학, 39.3(2000): 47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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