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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의 倭寇觀

이용수 48

영문명
발행기관
동국역사문화연구소
저자명
윤성익
간행물 정보
『동국사학』제46권, 119~162쪽, 전체 44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9.01.01
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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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왜구에 대한 시각 및 설명은 각 국가 ? 민족의 입장에 따라 서로 다르게 이루어져왔다. 크게 가해자 ? 피해자로 나눌 수 있는 그 입장은 상반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양극에서 있다. 동일한 실체에 대한 다른 해석은 왜구 그 자체에 기인하는 정도 있으나 ‘국민국가 하에서의 역사인식 ? 역사교육’이라는 외적요인도 일정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한 ? 중 ? 일 삼국과 함께 북한은 동아시아를 구성하는 중요한 일부분이며 왜구에 대해서도 역시 직접적 당사자의 하나이다. 북한에서는 대내외적으로 주체사판을 주장하며 역사를 해석하고 있다. 그런데 북한 역시 국민국가 형태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북한의 역사관에는 특히 ‘국가’ 혹은 ‘국가권력’의 의지가 다른 어느 곳보다 강하게 나타난다. 같은 민족으로 통일한 역사를 공유하는 한국과 북한이지만 각자의 입장에 의해 역사 해석은 사뭇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는 예가 많다. 왜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대외침략자로서의 왜구’라는 인식은 양측에게 동일하지만 그 상세한 설명에서는 차이가 있으며 북한의 독특한 해석이 나타난다. 주체사관에서는 역사를 ‘인민대중의 투쟁과 창조의 역사’로 본다. 반침략투쟁의 일환인 ‘반왜구투쟁’의 주체 역시 인민대중이 된다. 전인민의 투쟁을 강조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전쟁영웅에 대한 평가도 어느 정도는 긍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다반 그 가운데 이성계는 그에 대한 북한의 입장에 따라 반왜구투쟁에서는 그 역할이 거의 언급되지 않고 있다. 북한에서 반왜구투쟁은 승리한 전쟁으로 규정한다. 그리고 그 승리의 정점에 두는 것이 쓰시마 원정이다. 그렇지만 쓰시마 원정의 내용과 그 영향에 대해서는 과장된 서술이 눈에 띈다. 이것은 그 중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생긴 무리수라고 생각된다. 또한 왜구의 발생원인에 대해서는 일본의 ‘상업자본’이 그 배경이 되었다고 일관되게 설명하고 있는데 이 역시 북한의 입장에 의해 이루어진 다소간의 무리한 해석 내지는 설명 이라고 생각된다. ‘왜구는 일본인의 침략’ 이라는 점에 대해서 남한과 북한은 배우 강한 공통의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그 설명과 해석은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결과는 양측의 입장에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점에서 남한 역시 자유로운 상태라고만은 할 수 없을 것이다.

영문 초록

목차

Ⅰ. 서론
Ⅱ. ‘반침략투쟁사’와 ‘주체사관’하에서의 왜구
Ⅲ. 승리한 전쟁으로서의 반왜구투쟁과 쓰시마 원정
Ⅳ. 반왜구 투쟁의 주역 -인민대중과 전쟁영웅
Ⅴ. ‘왜구의 배경’에서 나타나는 독자적 논리
Ⅵ. 결론을 대신하여 -「그림으로 본 조선력사」에 반영된 북한의 왜구관
[국문초록]
[일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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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익. (2009).北韓의 倭寇觀. 동국사학, 46 , 11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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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익. "北韓의 倭寇觀." 동국사학, 46.(2009): 11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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