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혜시(惠施)의 십사(十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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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발행기관
-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 저자명
- 김영건
- 간행물 정보
- 『철학논집』제24호, 37~59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철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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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나는 혜시의 열 가지 명제 중 마지막 명제를 “만물을 사랑하라. 따라서
만물은 하나이다”로 해석하려고 한다. 이렇게 해석하는 이유는 다음 세 가지이다.
(i) “만물은 하나이다. 따라서 만물을 사랑하라”라고 해석하는 경우, 만물이 하나라
는 것을 혜시가 입증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만물은 하나이다”라는 형이
상학적 명제는 “가장 큰 것은 외부가 없다”라는 분석 명제와 다르다. (ii) 혜시의
십사( )가 보여주는 것은 개념적 진리의 공허함이며, 또한 개념 사용의 상대성과
임의성이다. (iii) 이 해석이 혜시가 강조하고 있는 실질적 유용성과 현실적 이로움
을 잘 보여준다. 이러한 해석이 함축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혜시가 오히려 논
리적이고 개념적 분석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영문 초록
목차
1. 두 가지 해석
2. 혜시의 상대성 이론
3. 논리적 세계와 경험적 세계
4. 혜시와 장자
5. 큰 것의 공허함
6. 물고기의 즐거움과 실질적 유용성
7. 공손룡과 묵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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