諶容 소설에 형상화된 制度와 人間

• 발행기관: 한국중국문화학회
• 저자명: 朴鍾淑
• 간행물 정보: 『중국학논총』제5호, 87~107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인문학 > 문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1996.01.01

국문 초록

諶容(1936-)은 그녀와 비슷한 연배의 張潔(1937-)과 함께 현대 중국 문단의 중추적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해를 돕기위해 먼저 諶容의 생애를 간추린다면 원명은 諶德容이고 원적은 四川省 巫山이다. 1936년 8월 18일 湖北省 漢口에서 출생하여 학교를 다니다가 1951년, 그녀 나이 15살부터는 학교를 그만두고 西南工人出版社의 판매부에서 책을 팔기 시작하여 이듬해인 1952년 西南工人報의 간사가 되었다. 이때부터 그녀는 독학으로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였고 1954년에는 北京俄語學院에 입학하여 러시아어를 전공하였다. 1957년 諶容은 黨의 안배에 따라 中央光播電臺(중앙방송국)의 번역 겸 음악편집자가 되어 6년간 이 일에 종사하였다. 27세인 1963년부터는 北京의 한 중학교에서 가르치기시작하였는데 곧 병으로 사직하고 山西省의 한 농촌에서 휴양을 하면서 처음으로 극본을 습작하였다. 文革 기간인 1969년에는 그녀도 “下放”되어 河南省, 安徽省, 四川省 등지의 농촌에서 노동을 하였고 4년만인 1973년에야 비로소 北京 第五中學의 러시아어 교사에 임명되었다. 이때부터는 소설을 습작하기 시작하여 2년만인 1975년 첫 장편소설 《만년송-萬年靑》을 출판하였고 1978년에는 《광명과암흑-光明與黑暗》으로 세상에 알려져 이듬해인 1979년 그녀 나이 43세에 드디어 전업작가가 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목차

一. 諶容의 소설

二. 諶容 소설에 형상화된 制度와 人間

三. 諶容의 小說方式

〈參考文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