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전 문학사 다시 쓰기(rewriting) 작업을 위한 몇 가지 전제

• 발행기관: 한국중국문화학회
• 저자명: 김원중
• 간행물 정보: 『중국학논총』제24호, 129~147쪽, 전체 19쪽
• 주제분류: 인문학 > 문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7.01.01

국문 초록

‘새로운 문학사가 가능하냐?’는 예일 대학 孫康宜 교수의 도전적인 발언은 새로운 문학사의 집필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말이기도 하다. 그녀의 발언이 갖는 의미는 도전과 곤혹으로 표현될 수 있는데, 그녀가 주도적으로 집필에 참여하고 있는 《케임브리지 중국문학사》의 핵심 난제이기도 하다. 사실상 범세계적으로 중국문학사 서술 방식에 관한 관심이 이렇게 증폭된 데에는 일단 1980년대 이후 중국 현대문학사 집필이 5.4정신을 표방하는 신시기로 회귀하려는 움직임과 접맥된다고 하겠다. 예를 들면, 1988년 《上海文論》이라는 잡지에 ‘重寫文學史’라는 전문적인 란이 설정되고 나서 중국 고대 문학사 편찬에 관한 연구 문제에 관

목차

1. 서론

2. 선집의 선정과 사료의 엄정성 문제

3. 교재지향 문학사의 문제점 및 ‘다시 쓰기’ 문학사의 시대적 요구

4. 문학사의 분기 문제와 현대성의 공존문제

5. 단대별 문학사 집필과 교재 지향성 탈피

6. 결론

【參考文獻】

키워드

중국문학사 重寫文學史 문학사관 신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