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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代命型 서사무가들의 이본 간 관계 및 구조 결정 요인

이용수 62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구비문학회
저자명
이주영
간행물 정보
『구비문학연구』제31집, 369~402쪽, 전체 34쪽
주제분류
인문학 > 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0.12.31
6,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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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논문은 함경도, 전라도, 제주도에 많은 수가 전승되고 있는 대명형(代命型) 서사무가 의 내적 구조를 밝혀 이본 상호 간의 관계와 구조 결정 요인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여기에 서 지칭하는 대명형 서사무가란 저승사자에게 목숨을 대신할 동물이나 물건을 제공함으로 써 죽을 운명으로부터 벗어난다는 공통된 내용을 가진 것을 묶는 명칭이다.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는 <황천혼시>, <혼쉬굿>, <장자풀이>, <고풀이>, <맹감본풀이> 등이 있다. 내용상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죽을 운명에 이르는 부분과 죽음으로부터 벗어 나는 부분이다. 후자는 거의 동일한 구성인 것에 비해 전자는 함경도-제주도형과 충청남도 -전라도형으로 크게 구분된다. 함경도-제주도형은 주인공이 가난하거나 가난했다가 부자가 되며 충청남도-전라도형은 처음부터 부자로 등장한다. 이 외에 죽음의 원인과 관련하여 그 원인이 분명하게 나타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는데 이를 횡사(橫死)와 정명(定命)으로 구분했다. 총 34개의 이본 가운데 두 내용 부분을 모두 갖춘 32개를 검토한 결과 가난과 부자, 정 명과 횡사라는 두 개의 대립적 관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것은 가난하면 정명하고 부자면 횡사한다는 상관적 대립 관념을 나타내고 있었다. 가난하면서 횡사하는 최악의 경우는 없 었으며 부자면서 정명하는 최상의 경우는 인물이 신성한 존재인 한 경우밖에 없었다. 이 최상의 경우는 신성한 인물을 내세워 두 대립 관념을 매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추측 된다. 두 개의 상관적 대립 관념을 연결하고 매개항을 구성하도록 하는 것은 죄악의 유무였으 며 이것은 정명-횡사의 축과는 엄격한 상관성을 가지지만 가난-부자의 축과는 보다 느슨 한 관계에 있었다. 이로 인하여 두 축 모두에 대한 극단적 대립 구성이 한 개 축의 대립, 나아가 대립 구성이 해체된, 부자와 정명을 연결한 매개항으로 지향될 수 있었다. 또한 이 본 형성의 핵심적 요소인 죄악은 부자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것과 관련을 갖고 있다.

영문 초록

목차

1. 머리말
2. 구조 도출과 이본 간 상호 관계
3. 이본 구성의 구조 결정 요인
4. 맺음말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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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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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2010).代命型 서사무가들의 이본 간 관계 및 구조 결정 요인. 구비문학연구, 31 , 369-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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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代命型 서사무가들의 이본 간 관계 및 구조 결정 요인." 구비문학연구, 31.(2010): 369-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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