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위험추구 성향과 건강에 대한 위험지각이 실손형 민간의료보험 가입에미치는 영향: 조절초점이론의 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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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The Impact of Risk-Taking Tendency and Health Risk Perception on Indemnity Private Health Insurance Demand: A Regulatory Focus Theory Approach
- 발행기관
- 한국소비문화학회
- 저자명
- 주은신(Eunsin Joo) 송인정(In Jung Song)
- 간행물 정보
- 『소비문화연구』제28권 제1호, 45~68쪽, 전체 24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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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개인의 위험추구 성향과 건강에 대한 위험지각 수준이 실손형 민간의료보험 가입 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초점이론의 관점에서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보험연구원(KIRI)이 2023년에 실시한 보험소비자 행태조사를 2차 데이터로 활용하였으며, 연구 목적에 따라 실손형 민간의료보험 가입과 관련된 자료를 발췌하여 결과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보험 가입률은 소비자의 위험추구 성향이 클수록 낮아지는 반면,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즉, 위험을 감수하는 성향의 소비자는 미래 상황에 대비하기 보다 현재의 이익을 더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보험 가입을 불필요한 비용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강에 대한 걱정이 큰 소비자는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한 우려가 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줄이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보험을 수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평소 위험을 감수하는 기질이 강한 소비자라도 건강에 대한 위험을 높게 지각할 경우, 보험 가입률이 증가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성격적으로 불확실성을 수용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도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걱정이 커지면 보험 가입을 유의미한 대응책으로 고려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소비자의 성격적 요인인 위험추구 성향과 인지적 요인인 건강에 대한 위험지각 수준이 실손형 민간의료보험 가입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함으로써 민간보험 상품 설계 및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에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s how individuals' risk-taking tendencies and perceived health risks influence their decision to purchase indemnity-based private health insurance through the lens of regulatory focus theory. Utilizing secondary data from the 2023 Insurance Consumer Behavior Survey conducted by the Korea Insurance Research Institute (KIRI), our findings show that individuals with a higher risk-taking tendency are less likely to purchase insurance, whereas those with greater risk perception are more likely to enroll. This suggests that consumers who pursue risk tend to tolerate uncertainty, leading them to perceive a lower necessity for protective financial products such as insurance. In contrast, individuals with higher levels of health risk perception exhibit a stronger tendency to minimize health risks, making them more inclined to purchase insurance coverage. Furthermore, we find that even individuals with a strong preference for risk-taking are more likely to engage in preventive behaviors, such as purchasing insurance, when they recognize their health risks. By examining the impact of consumers’ personality traits and cognitive factors on insurance enrollment, this study provides meaningful insights for designing tailored insurance products and developing effective marketing strategies in the private insurance sector.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및 기존 연구 검토
Ⅲ. 연구 가설 및 연구문제
Ⅳ. 연구방법
Ⅴ. 연구결과
Ⅵ. 논의 및 제언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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