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기 학대 피해자들의 회복에 대한 구성주의 근거이론 연구 : 30대 성인을 중심으로

• 영문명: Constructivist Grounded Theory on the Recovery of Childhood Abuse Survivors : A Focus on Adults in Their 30s
• 발행기관: 한국정치사회연구소
• 저자명: 서효형(Hyohyeong Seo)
• 간행물 정보: 『한국과 국제사회』제8권 제6호, 247~282쪽, 전체 36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12.31

국문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30대 성인이 어린 시절 학대를 받았음에도 건강하게 성장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학대를 회복한 과정, 여기에 영향을 준 맥락, 결과를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방법은 구성주의 근거이론 연구방법이고, 자료수집은 성장기에 학대를 경험한 30대 성인 9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심층면담을 하였다. 자료분석 결과, 초기코딩에서는 54개의 범주와 초점코딩에서는 21개의 범주가 출현하였다. 이론적 코딩에서는 8개의 범주를 중심으로 연구 참여자들의 아동학대 이후의 삶을 이론적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근거한 논의로, 첫째, 아동학대 피해자들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해야 할 것이다. 둘째, 아동학대 피해자들이 스스로 회복력을 높여야 할 것이다. 셋째, 아동학대 피해자들이 스스로 삶을 사랑할 것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제언으로는, 첫째, 학대 피해아동들의 회복에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 자원을 결집, 활용할 것과, 둘째, 세상에 대한 신뢰회복을 핵심으로 하는 영성기반 치료접근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중심으로 학대 피해아동들의 자기사랑 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신설 등을 제언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를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recovery process, contextual factors, and outcomes of individuals who experienced childhood abuse but grew up healthy, based on their life stories as adults in their 30s. Using a constructivist grounded theory approach,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nine adults who had experienced childhood abuse. The analysis revealed 54 initial categories and 21 focused categories, with eight central categories emerging from theoretical coding. The findings highlight the need for social support for abuse victims, the importance of enhancing resilience, and the value of learning to love oneself. Recommendations include mobilizing community resources to aid recovery and creating programs focused on self-love, supported by faith-based therapeutic approaches and child protection agencies. The study's limitations are also discussed.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키워드

구성주의 근거이론 아동학대 아동학대 피해회복 회복력 사회적 지지 아동보호전문기관 Constructivist Grounded Theory Child Abuse Cumulative Advantage/Disadvantage Theory Resilience Social Support Child Protection A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