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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멕시코 ‘에네켄’ 한인 이민자 후손들의 민족적 정체성 고찰: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글교육과 민족적 정체성 상관관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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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A Study on the Ethnic Identity of the Descendants of Early Korean Henequen Workers in Mexico: Analyzing the Correlation between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Ethnic Identity through Data Analysis
발행기관
한국세계지역학회
저자명
이태혁(Taeheok Lee)
간행물 정보
『세계지역연구논총』제42집 제4호, 145~166쪽, 전체 22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12.31
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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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초기 멕시코 한인 이민자 후손들의 정체성 확립에 있어서 한글 교육의 역할을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탐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카이제곱 검정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글 교육과 정체성 확립 간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p-값 = 0.106). 그러나 설문조사 응답자중 76%가 한민족 후손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연령대와한글교육의 지속성 간의 관계에서 상관성이 확인되었으며(p-값 = 0.011), 특히 20대 미만에서 한국어 공부를 지속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글 교육 외에도 K 문화와 같은 다양한 요인이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한글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한인 후손들의 정체성 형성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후속 연구에서는 회귀분석과 같은 정교한 통계 기법 및 질적연구를 병행하여, 다른 국가의 한인 후손들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연구의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role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the identity formation of descendants of early Korean immigrants in Mexico through a correlation analysis. For this purpose, data collected via surveys were analyzed using a chi-square test.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identity formation i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value = 0.106). However, 76% of survey respondents expressed pride in being of Korean descent. Additionally, a significant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age groups and the continuity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p-value = 0.011), with individuals under the age of 20 showing a higher tendency to continue studying the Korean language. These findings suggest that factors beyond Korean language education, such as the Korean Wave (K-culture), may also influence identity formation. This study reaffirms the importance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highlights the need for diverse approaches to support the identity formation of descendants of Korean immigrants. Future research will expand the scope through more sophisticated statistical methods, such as regression analysis, and mixed-method research combining qualitative studies, including comparative studies of Korean descendants in other countries.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선행연구 고찰
Ⅲ. 연구방법 및 결과
Ⅳ.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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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혁(Taeheok Lee). (2024).초기 멕시코 ‘에네켄’ 한인 이민자 후손들의 민족적 정체성 고찰: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글교육과 민족적 정체성 상관관계 분석. 세계지역연구논총, 42 (4), 145-166

MLA

이태혁(Taeheok Lee). "초기 멕시코 ‘에네켄’ 한인 이민자 후손들의 민족적 정체성 고찰: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글교육과 민족적 정체성 상관관계 분석." 세계지역연구논총, 42.4(2024): 14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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