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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브라질 룰라 대통령의 재집권과 강대국의 조건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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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President Lula’s Return to Power and the Conditions of a Great Power in Brazil
발행기관
한국세계지역학회
저자명
김영철(Young Chul Kim)
간행물 정보
『세계지역연구논총』제42집 제4호, 113~144쪽, 전체 32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12.31
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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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고는 브라질이 중견국을 넘어 강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세력전이론에서 전이가 발생하는 환경들이 어떤 경우인가를 분석하고 그 과정에 브라질이 중견국에서 강대국으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국력을 갖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국제사회에서어떤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는가를 분석하였다. 강대국의 국력은 물질적인 능력, 비물질적인 능력, 일반적이거나 보편적인 이해와 다른 국가의 인정 등의 4개 범주로 구분할 수 있다. 브라질의 물질적 능력은 인구, 인구의 경제생산성과 정치체제의 효율성을 기준으로 봤을때 강대국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는 전제에서 논의를 시작했다. 따라서 분석대상은 비물질적인 능력과 다른 국가들의 인정을 받는 부분이다. 브라질은 지역패권국가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고, 라틴아메리카 통합을 위한 국제개발협력도 일부 지역으로 제한되어있었다. 또한, 글로벌 사우스 리더로서 BRICS의 역학 구도에서도 정치력이 다소 희석되고있었다. 마지막으로 환경과 기후변화 대응에서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브라질은 글로벌 사우스 역할 강조, 능동적 비동맹 외교전략 등으로 국제질서 재편에 제한적 수정주의 중견국 입장을 취하고 있어 강대국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국의 국익이 일부 침해되더라도 글로벌 어젠다에서 정책적 일관성을 유지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영문 초록

This paper evaluates the possibility that Brazil can grow from a middle power to a great power. It analyzes the circumstances in which the transition occurs in the theory of power transition, evaluates whether Brazil has the national power to strengthen its position from a middle power to a great power in the process, and analyzes the strategy that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s approaching. The national power of a great power can be divided into four categories: material power, non-material power, general or universal understanding, and recognition from other countries. The discussion began with the premise that Brazil’s material power has the appearance of a great power based on population, economic productivity of the population, and efficiency of the political system. Therefore, the subject of the analysis is non-material power and recognition from other countries. It was not properly recognized as a regional hegemon,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for Latin American integration was limited to some regions. In addition, as a leader in the Global South, its political power was somewhat diluted in the dynamics of BRICS. Finally, it was found to be playing a leading role in responding to the environment and climate change. In conclusion, Brazil is taking the position of a middle power with limited revisionism in the reorganization of the international order by emphasizing the role of the Global South and pursuing an active non-aligned diplomatic strategy. In order to secure the status of a great power, Brazil must maintain policy consistency in the global agenda and play a leading role, even if its national interests are partially compromised.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국제관계의 위계질서와 세력전이
Ⅲ. 글로벌 사우스의 개혁적・순응적 중견국
Ⅳ. 브라질의 세력전이와 강대국의 조건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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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김영철(Young Chul Kim). (2024).브라질 룰라 대통령의 재집권과 강대국의 조건과 도전. 세계지역연구논총, 42 (4), 113-144

MLA

김영철(Young Chul Kim). "브라질 룰라 대통령의 재집권과 강대국의 조건과 도전." 세계지역연구논총, 42.4(2024): 11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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