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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의 교과 편제와 내용조직 비교 연구: 독일의 교과 편제와 역사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이용수 64

영문명
A Study of Subject Organization and Contents : Focusing on History Curriculum in Germany
발행기관
한국비교교육학회
저자명
배지혜(Jihye Bae)
간행물 정보
『비교교육연구』제34권 제4호, 127~148쪽, 전체 22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09.30
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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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연구목적] 교육과정의 총론과 각론 연구는 학생 개인의 학습경험으로 귀결되기에 이를 총체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지만 각각의 연구는 서로 다른 학문 영역에서 논의되어 왔다. 이에 본 연구는 총론의 교과 편제와 시간 배당을 교과 교육과정의 내용조직과 연결지어 논의한다. [연구방법] 이러한 목적에서 연구는 한국의 초등 5학년부터 고교 1학년에 해당하는 10학년까지의 공통교과를 염두에 두고,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바이에른, 바덴-뷔르템베르크 세 지역의 중등 1단계 교육과정의 교과 편제 및 역사과 교육과정을 한국의 그것과 병치하여 비교한다. [연구결과] 독일에서는 주로 6~10학년의 5년 동안 역사 교과에 일정하게 주당 2시간을 배당한다. 학습 범위는 서유럽과 독일의 역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5년 동안 고대, 중세, 근현대를 연대순으로 한 번 학습하도록 구성한다. 한국의 역사 교육과정에서 한국사는 초·중·고 각각 1학기 또는 1년 안에 연대순으로 전시대를 세 번 반복 학습하고, 세계사는 중학교에서 1년에 전 시대를 한 번 학습한다. 한 학기 또는 1년 안에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를 모두 다루는 것이다. [결론]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독일의 교육과정은 중등 1단계가 5-10학년으로 구성된 학제를 바탕으로 내용 교과의 교육내용을 학교급 및 학년의 공백 없이 연속하여 다루는데, 이러한 편제와 시간 배당은 학습 내용을 장기에 걸쳐 깊이 있게 다룰 수 있는 토대가 된다. 둘째, 한국 역사 교육과정에서 한 학기 또는 1년 동안 전시대를 학습하는 통사의 학교급별 반복 구조를 개선하여 깊이있는 학습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개별 학생의 학습경험과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학교급 간의 구분을 넘어 내용교과 학습내용의 조직을 논해야 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s to discuss the subject organization and time allocation by linking them to the contents of subject curriculum. To this end, this study compares the subject organization and time allocation of the secondary school curriculum and contents of learning of history subject curriculum by grade using the cases of three German regions (North Rhine-Westphalia, Bavaria, and Baden- Württemberg), in juxtaposition with the grade-specific learning topics in the current history curriculum of South Korea. In Germany, history is allocated a constant two hours per week for six years in grades 5 through 10. The scope of study is dominated by the history of Western Europe and Germany, and is organized to cover ancient, medieval, and modern times in chronological order only one time over the six years. This differs significantly from the curriculum of Korea, where Korean history is taught three times in chronological order for one semester or one year each in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World history taught once for one year covering all eras in middle school. This study argues the following two points. First, the Secondary Stufe I curriculum in Germany, based on the school system of grades 5-10, covers the content of a subject curriculum in a continuous manner without poses between school levels and grades, and this organization and allocation of time provides a foundation for depth of learning. Second, the Korean history curriculum, which covers the entire chronological period in a single semester or year, needs to be changed to lay the foundation for in-depth learning. In terms of individual students' learning experience and growth, the organization of subject and its content should be discussed beyond the distinction between school levels.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교과 편제와 시간 배당
Ⅳ. 역사 교육과정의 내용 구성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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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혜(Jihye Bae). (2024).교육과정의 교과 편제와 내용조직 비교 연구: 독일의 교과 편제와 역사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비교교육연구, 34 (4), 127-148

MLA

배지혜(Jihye Bae). "교육과정의 교과 편제와 내용조직 비교 연구: 독일의 교과 편제와 역사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비교교육연구, 34.4(2024): 12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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