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관광객체 진정성 측정척도 개발
이용수 57
- 영문명
- Development of a Measurement Scale for Tourism Object Authenticity
- 발행기관
- 한국관광학회
- 저자명
- 김현정(Hyun-Jung Kim)
- 간행물 정보
- 『관광학연구』제48권 제6호, 9~32쪽, 전체 24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관광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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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요 약 : 이 연구는 관광자의 활동에 의해 촉발되는 실존적 진정성과는 달리, 관광객체의 특성에 의해 인식되는 공급적 측면에 대한 진정성 인식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출발하였다. 이에 따라 관광객체의 진정성 인식을 측정할 수 있는 다차원척도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관광객체 진정성이란 ‘관광대상인 다양한 공간, 인공물, 상품 및 서비스 등의 속성과 관련되어 관광자가 인식할 수 있는 진정성’으로 정의하였다. 척도개발을 위하여 정성적 연구방법과 정량적 연구방법의 순차적 통합방법설계를 사용하였다. 우선, 진정성 관련 문헌연구를 통해 55개의 초기항목을 도출하였다. 둘째, 도출한 초기항목의 내용타당도 평가를 위해 전문가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45개의 측정항목으로 정제하였다. 이어서 예비조사와 본조사 단계를 거쳐 측정척도의 요인과 항목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독창성, 특별성, 영향성, 고유성, 자연성, 연관성 6개 요인의 총 33개 측정항목이 개발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개발한 관광객체 진정성의 6가지 요인(독창성, 특별성, 영향성, 고유성, 자연성, 연관성) 모두 만족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다차원적인 관광객체 진정성 인식을 통해 관광자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연구는 이론적으로 공급적 차원에서 관광객체 진정성을 파악할 수 있는 측정척도를 개발하여 진정성의 형성, 즉 진정화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실무적으로 이 척도는 문화유산을 벗어나 다양한 관광객체에 대해 소비자가 인식하는 진정성을 진단하는데 활용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영문 초록
This study originated from the recognition that, unlike the existential authenticity triggered by tourists’ activities, research on the perception of authenticity of the supply-side, ba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tourist object, is necessar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multidimensional scale that measures the perception of tourist object-related authenticity. Tourist object-related authenticity was defined as 'the authenticity that tourists perceive in relation to the attributes of various spaces, artifacts, products, and services that are the subjects of tourism'. A sequential mixed-methods design, integrating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approaches, was employed for scale development. First, 54 initial items were identified through a literature review on authenticity. Second, an expert surve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content validity of the derived initial items. Through this, the measurement items were refined into 45 items. Subsequently, the factors and items of the authenticity measurement scale were derived through a preliminary survey and the main survey stage. As a result, a tourist object-related authenticity scale consisting of 33 items across six dimensions (originality, specificity, influence, uniqueness, nature, and relevance) was developed. All six factors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satisfaction, suggesting that multidimensional authenticity perceptions can positively influence tourist satisfaction.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laid the foundation for discussing the formation of authenticity, that is, Authentication, through a theoretical measurement scale that can grasp the authenticity of tourist objects at the supply level. Practically, this scale can be applied to diagnose the authenticity perceived by consumers in various tourist objects beyond cultural heritage. Through this, it can serve as foundational data for establishing strategies to revitalize tourism.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고찰
Ⅲ.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Ⅴ. 결 론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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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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