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혼합모형 적용을 통한 청소년기 주의집중 문제의 종단변화 유형과 관계성의 영향 분석연구

• 영문명: A Study on the Analysis of Longitudinal Changes and the Influence of Relational Factors on Attention Problems during Adolescence Using the Growth Mixture Model
• 발행기관: 숭실대학교 영재교육연구소
• 저자명: 한병학(Byeong Hak Han) 김진철(Jin Cheol Kim)
• 간행물 정보: 『Global Creative Leader』제14권 2호, 47~68쪽, 전체 22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06.30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성장혼합모형을 적용하여 청소년기 주의집중 문제의 발달에 따른 잠재집단의 구분을 확인하고 분류에 대한 친구관계, 교사관계, 부모관계의 예측력을 알아보는 것이다. 자료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2018」중학교 1차년도~4차년도이며, 결측지를 제외한 2,160명(남 53.1%, 여 46.9%)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의집중 문제는 4년 동안 이차함수 변화의 양상을 보였다. 둘째, 주의집중 문제와 친구관계, 교사관계, 부모관계는 부적 상관이었다. 셋째, 주의집중 문제의 잠재변인은 3개로 분류할 수 있으며, ‘고수준 유지형’, ‘중수준유지형’, 그리고 ‘저수준 유지형’으로 명명하였다. 넷째, 관계성의 예측력에서 교사관계가 모든 주의집중 문제의 잠재 유형 간에서 차이가 있었다. 교사관계가 높을수록 ‘고수준 유지형’, ‘중수준 유지형’보다는 ‘저수준 유지형’에 포함될 확률이 높고, ‘고수준 유지형’보다는 ‘중수준유지형’에 속할 확률이 높았다. 교사관계나 부모관계가 높을수록 ‘고수준 유지형’, ‘중수준 유지형’보다 ‘저수준 유지형’에 속할 확률이 높았다. 친구관계가 높을수록 ‘고수준 유지형’, ‘중수준 유지형’보다는 ‘저수준 유지형’에 포함될 확률이 높고, 교사관계나 부모관계가 높을수록 ‘고수준 유지형’, ‘중수준 유지형’보다 ‘저수준 유지형’에 속할 확률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관계성은 학습자의 주의집중 문제에 영향을 주며, 학교적응을 위한 대인관계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pply a growth mixture model to delineate latent subgroups based on the developmental trajectory of attention-deficit problems during adolescence and to examine the predictive power of friendship relationships, teacher relationships, and parent relationships on this classification. Data were derived from the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2018,” encompassing middle school students from the first to fourth year, with a sample size of 2,160 individuals (53.1% male, 46.9% female).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attention-deficit problems exhibited a pattern of quadratic function change. Secondly, the latent variables of attention-deficit problems could be categorized into three groups: 'high-level sustained type,' 'medium-level sustained type,' and 'low-level sustained type.' Thirdly, higher levels of teacher, parent, and friend relationships were associated with a greater likelihood of belonging to the 'low-level sustained type' compared to the 'high-level sustained type' or 'medium-level sustained type.' Furthermore, higher teacher or parent relationships increased the probability of belonging to the 'low-level sustained type' rather than the 'high-level sustained type' or 'medium-level sustained type.' Based on these research findings, discussions were conducted regarding interpersonal relationships for school adaptation.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및 결론

References

키워드

성장혼합모형 잠재변인 친구관계 교사관계 부모관계 Growth mixture model latent variables friendship relationships teacher relationships parent relationshi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