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Germany as a Nuclear Power?: How Nuclear Taboo Shaped the Discourse on West German Nuclear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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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Germany as a Nuclear Power?: How Nuclear Taboo Shaped the Discourse on West German Nuclearization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 저자명
- 필립 윈드합(Philipp Windhab) 김재천(Jaechun Kim)
- 간행물 정보
- 『동서연구』제36권 2호, 155~181쪽, 전체 27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지역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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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1950년대 아데나워 행정부는 독일이 한 번도 핵무장을 고려한 적이 없다고 강력히 주장했고, 독일 국민과 국제사회는 그렇게 믿고 있었다. 하지만 아데나워행정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가 최근 연구조사에서 드러났다. 최근 연구물들은 주로 국제관계학의 현실주의적 시각에서 서독이 핵무장을 고려했지만, 결국 포기했다고 주장한다. 미국이 서독에 확장억제를 제공했고, 이러한 상황에서 핵무장을 감행한다면 오히려 서독의 안보 이익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핵무장을 포기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주의 시각의 분석은 상당한 설득력이 있지만 당시 서독의 정치인들과 정책전문가들의 말과 행동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본 연구는 구성주의적 시각에서 ‘핵 금기(Nuclear Taboo)’ 사상이 1950년대와 1960년대 초 독일(서독) 국회의원의 정책 담론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추적한다. 그 목적을 위해 독일 의회의 의사록을 주로 검증했다. 그 결과 핵 금기 사상이 서독의 핵 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문 초록
A disinformation campaign by the Adenauer administration in the 1950s has led the public to believe that West Germany has never had any intentions on gaining nuclear capabilities. This interpretation is not accurate, as modern research shows and opens a new area of research to be explored. Modern literature on the topic however has mostly been dealing with the problem of German nuclearization from an historical background. While there has been some research on the topic from an international relations perspective, such research has been conducted mostly from a realist perspective. Although the realist perspective has some merits, it is lacking in explanatory power when it comes to the words and behavior of German policy makers and politicians. Constructivist theory of the ‘nuclear taboo’ offers a good supplementary explanation for inner political dynamics during the 1950s and early 1960s. This research examines debates in the Bundestag related to the nuclearization of West Germany during those periods and takes a closer look at what and how congresspeople discussed West Germany going nuclear. It proves that nuclear taboo embraced by the congresspeople discouraged West Germany’s nuclearization.
목차
1. Introduction
2. Previous Research Efforts
3. History of German Nuclear Weapons
4. Debate on Nuclear Armament
5. Conclusion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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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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