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북한이탈주민 조기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이용수 47
- 영문명
- Improving the System for Early Settlement of North Korean Refugees
- 발행기관
- 한국세계지역학회
- 저자명
- 오형근(Oh, Hyung Keun) 여현철(Yeo, Hyun Chul)
- 간행물 정보
- 『세계지역연구논총』제42집 제1호, 115~143쪽, 전체 29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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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재북 당시 경력을 남한 사회의 같거나 유사한 직종으로 유도하여 직무의 연속성을 감안한 ‘업무독점형 면허’, ‘의무 고용형 자격’ 취득을 통해 구직활동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입국과정에서부터 하나원의 사회적응교육, 그리고 거주지에서 하나센터와의 일련의 체계에 필요한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 첫째, 탈북민의 하나원 입소 전 제도개선으로 하나원 입소 전 탈북민 개별의 재북 경력을파악, 자료화하여 하나원 교육과정과 퇴소 후 업무독점형 면허나 의무 고용형 자격의 취득에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둘째, 탈북민의 하나원 입소 후 제도개선으로 사회적응 교육과정에 재북 경력과 연계된 직업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탈북민들이 직업의식을 가지도록 해야한다. 셋째, 진로지도 및 직업탐색 과정을 개선하여 재북 경력과 연계된 직업을 탐색하도록해야 한다. 넷째, 재북 경력과 연관된 산업체를 방문하거나 취업박람회 등의 견학을 시행하여 남한의 산업현장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하나원의 기존 자격증 취득과정을 보다 확대하여 의무 고용형 자격 위주로 운영하여야 한다. 탈북민 각자의 적성에 맞는 경제활동을 통해 정부와 민간에서 담당해야 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이를 통한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 및 성공적인 사례들을 확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영문 초록
North Korea under the socialist system has a structure in which the type and site of work are determined according to the central policy rather than employment other than individual ability in choosing jobs for its residents. Since it is important for North Korea, which is pursuing a planned economy, to achieve production goals set in accordance with each economic sector's plan, groups take precedence over individual abilities at the work site, and there are few changes in the working environment, such as turnover or relocation of work, so efforts or activities to equip individuals with competitiveness in their activities are of little significance. Most of the North Korean defectors who entered South Korea were subordinated in such a working environment at the time of their repatriation. South Korea is making great efforts to increase the competitiveness of individuals seeking employment because economic activities are determined according to the principle of marketism. North Korean defectors who were accustomed to the socialist planned economy system had jobs, but it is difficult to settle smoothly in that employment for adaptation to South Korean society is mainly achieved through competition with the general public. With 34,000 North Korean defectors now, their successful settlement in South Korean society as a priming water for the 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is drawing attention as a very important issue. This is because economic independence and income are achieved through employment, and the settlement of economic stability leads to stable participation in South Korean society. The economic activities of North Korean defectors will reduce the loss of social costs for them in South Korean society as a whole, which will further benefit the South Korean economy, and serve as a cornerstone for future unification of the two Koreas.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suggest the possibility of obtaining compulsory employment-type qualifications in consideration of educational background and career in North Korea as an institutional improvement plan for early settlement based on economic stability in South Korea.
목차
Ⅰ. 서론
Ⅱ. 탈북민 실태와 남한사회의 정착
Ⅲ. 정착지원 제도 개선방안
Ⅳ.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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