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토끼전>토끼전에서 육지위기와 토끼포획의 공존과 그 의의

이용수 0

영문명
A Study on Coexistence of ‘Crisis in the Land’ and ‘Recapturing the Hare’ in
발행기관
판소리학회
저자명
최광석
간행물 정보
『판소리연구』제29집, 331~362쪽, 전체 32쪽
주제분류
인문학 > 언어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0.04.30
6,64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토끼전> 이본 가운데 <경판토생전>, <토별산수록>, <정권진창본>에는 ‘육지위기’와 ‘토끼포획’이 공존한다. 공존의 양상과 내력, 그리고 <토끼전>의 역사적 전개에서 공존이 갖는 의의를 찾아보려 했다. <경판토생전>에는 ‘그물위기’와 ‘토끼포획’이 공존한다. <경판토생전>은 판소리 지평에 친숙한 향유층과 독서물에 친숙한 독자층을 모두 끌어들이기 위해 ‘그물위기’와 ‘토끼포획’을 함께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번각 또는 개각의 목적이 축약을 통한 출판비 절감이라는 점에서, 두 지평의 공존은 <경판토생전>의 원판을 새길 때였으며, 현재 형태보다 확장된 형태였을 가능성이 크다. ‘그물위기’는 <토별산수록>의 모본계 또는 <교토탈화> 설화에서 수용했을 가능성이 있고, ‘토끼포획’은 행문 및 토끼포획 방법의 유사성으로 볼 때 <토별산수록>의 모본계보다는 <국도본토생전>의 모본계를 수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토별산수록>과 <정권진창본>은 {육지위기}와 ‘토끼포획’이 함께 들어 있다. <토별산수록>은 연행물을 독서물화한 이본이므로 {육지위기}는 연행물 계열에서 왔다. ‘토끼포획’은 현전 <토생전> 계열의 모본계나 미지의 이본에서 왔을 가능성도 있는데, 이처럼 <토생전> 계열과 <토별산수록> 계열의 관계는 모호하다. 한편 <정권진창본>의 ‘토끼포획’은 보성소리의 완성자로 보이는 정응민이 토끼포획 계열을 참고하여 생성시킨 것으로 보인다. <경판토생전>과 <토별산수록>에서 ‘육지위기’와 ‘토끼포획’이 공존하는 현상은 육지위기 계열 생성 이후, 토끼토획 계열의 생성 이전의 과도기적 형태이고, 강산제 수궁가에서 두 지평의 공존은 후대적 교섭 양상으로 추정된다. 토끼포획 계열의 생성은 <토끼전>의 역사적 전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으므로, 두 지평의 공존은 <토끼전>의 발전 가능성을 내포한 것이자 토끼포획 계열의 자장이 확장을 가능하게 한 바탕이라 할 수 있다.

영문 초록

There are several variant versions with Which have ‘crisis in the land’ and ‘recapturing the hare’ in ’s. They are , , and . ‘Crisis in the land’ involves ‘crisis be caught in the net’ and ‘crisis be caught by eagle’. only has ‘crisis be caught in the net’ of ‘crisis in the land’. was shortened version for publication cost. On the evidence of the aim of abbreviation, we can presume that has ‘crisis be caught in the net’ and ‘recapturing the hare’ from it’s original version. We presume that ’s ‘crisis in the land’ was accepted from , or it’s quite the reverse. And we presume that the ‘recapturing the hare’ was accepted from . and has ‘crisis in the land’ and ‘recapturing the hare’. is reading which comes from performance script. So, it’s ‘crisis in the land’ also comes from performance script. It seems that ’s ‘recapturing the hare’ was created by Jeong Ung Min who was Boseongsori singer. We infer that he referred the reading-harecapture descent, because of his erudition and Judging from the above-discussed, coexistence of ‘crisis in the land’ and ‘recapturing the hare’ in and is a transitional aspect. But in , it is jointed aspect of two descents. So, coexistence of two descent involves the possibility of development and the extension of the magnetic field.

목차

1. 서론
2. ‘육지위기’와 ‘토끼포획’ 공존의 양상과 내력
3. <토끼전>의 역사적 전개에서 두 지평의 공존이 갖는 의의
4. 결론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최광석. (2010).<토끼전>토끼전에서 육지위기와 토끼포획의 공존과 그 의의. 판소리연구, (), 331-362

MLA

최광석. "<토끼전>토끼전에서 육지위기와 토끼포획의 공존과 그 의의." 판소리연구, (2010): 331-362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