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柳成龍 저술 『鍼經要訣』의 전승 연구

이용수 0

영문명
A study on transmission of Chimgyeongyogyeol by Ryu, Seong-ryong
발행기관
대한한의학원전학회
저자명
박훈평
간행물 정보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36권 2호, 35~48쪽, 전체 14쪽
주제분류
의약학 > 한의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05.31
4,48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침경요결은 서애 류성룡이 1600년에 저술한 침구 전문서이다. 본 연구에서는 여러 침경요결 현존본의 내용과 인용 문헌을 분석하여 다음과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첫째, 침경요결은 3차례에 걸쳐 간행되었다. 고목판본과 중간본은 목판본, 삼판본은 석판본으로 고목판본의 간행 시기는 알 수 없고, 중간본과 삼판본은 1901년과 1925년에 간행되었다. 고목판본이 초간본일 수 있으나 별도의 다른 판본이 존재했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둘째, 현재로서 어떤 현존본이 가장 오래되었는지 알 수 없다. 여러 전승본은 서로의 전승 관계가 분명하지 않다. 그러므로 현존본만으로 초고본의 체제를 온전하게 구성할 수 없다. 셋째, 침경요결은 의학입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다른 의서들도 참조하여 저술되었다. 의학입문 외의 인용 의서로는 의가필용, 의학정전, 만병회춘 등이 있다. 넷째, 당시 조선에 널리 보급된 침구택일과 자오유주침법에 대한 내용이 없다. 동시대에 만들어진 의서들에는 모두 이 내용이 있으므로 침경요결만의 독특한 특징이다. 이는 일반 백성에게 의학 지식을 전달하려는 저술 목적의 반영이다. 침경요결은 중국의 최신 의학 성과를 반영하여 일반 백성에게 의학 지식을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저술된 침구서이다. 이를 통하여 저자가 향유했던 침구 지식과 이를 통하여 지향했던 바를 확인된다. 그러나 침경요결은 조선의 독자적인 침법을 계승하는 면은 부족하다. 또한 현존본만으로 초고본의 체제를 온전하게 구성할 수 없다. 향후 중간본의 실물이 확인되어 보완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영문 초록

Objectives : In this paper, the characteristics and significance of Chimgyeongyogyeol (=Chimguyogyeol) were analyzed. Furtherm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which books were based on the origin of the medical knowledge enjoyed by Ryu, Seongryong at the time. Methods : The bibliography of each transmitted version of Chimgyeongyogyeol is considered, then the items are compared, and finally, the citations of the relevant contents are examined. Cited literature was analyzed by item, and sources were identified where the contents were cited. Results : 1. Chimgyeongyogyeol was published three times. 2. At present, it is not known which tradition text is the oldest. The transmission relationship between several transmission versions is not clear. 3. Chimgyeongyogyeol was written with reference to various other medical books, centered on Uihagibmun. 4. There is no information about 'Choose a day to perform acupuncture' and ‘Zaoyuju acupuncture’, which were widely popular in Joseon at the time. This reflects the purpose of writing to convey medical knowledge to the general public. Conclusions : Chimgyeongyogyeol was an acupuncture book written for the purpose of conveying medical knowledge to the common people by reflecting the latest medical achievements in China. Through this, the knowledge of acupuncture enjoyed by the author and what he aimed for through it were confirmed. However, it was impossible to completely compose the system of the first draft only with the extant version.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References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박훈평. (2023).柳成龍 저술 『鍼經要訣』의 전승 연구.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36 (2), 35-48

MLA

박훈평. "柳成龍 저술 『鍼經要訣』의 전승 연구."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36.2(2023): 35-48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