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나손 김동욱 교수의 방각본 연구
이용수 89
- 영문명
- A Review of the Late Professor Kim Dong-wook’s Commercial Wood-block Printed Book Study
- 발행기관
- 근대서지학회
- 저자명
- 이윤석(Lee, Yoon-suk)
- 간행물 정보
- 『근대서지』제26호, 669~703쪽, 전체 35쪽
- 주제분류
- 복합학 > 문헌정보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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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한국의 인쇄문화 연구는 세계최초의 금속활자에 초점을 맞춰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활자의 탄생이 중요한 이유는, 이 활자를 이용한인쇄를 통해 값싸고 손쉽게 서적을 보급할 수 있기 때문이지, 단지 금속활자를만들었다는 그 사실에 있는 것은 아니다. 조선시대 상류계층이 아닌 일반 민중에게까지 서적을 보급시킬 수 있었던 계기는, 바로 방각본의 출현이라고 할 수있다. 한국의 방각본 연구는 김동욱이 선편을 잡은 이래, 고소설 연구자들을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김동욱 이후에 한글방각본의 연구는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루고 있으나, 한문방각본은 아직 그 전체 목록도 만들어지지 않았다. 김동욱은 춘향전 연구를 위해 방각본을 연구하기 시작한 후, 고소설 일반, 그리고한문 방각본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 이와 같은 김동욱의 방각본 연구를 생각한다면, 현재 한국의 방각본 연구는 김동욱의 연구에 머무르고 있는 것 같은 인상을지울 수 없다. 과거에 비해 방각본 연구가 늘어났다고 하지만, 좀 더 높은 수준의방각본 연구가 필요하다.
영문 초록
It is no exaggeration to say that research on Korea’s printing culture is focused on the world’s first metal movable type. The importance of the birth of movable type is because it enabled books to be distributed cheaply and easily. The chance to spread books to the general public, not the upper class in the Joseon Dynasty, can be said to be the emergence of Banggakbon (Wood-block Printed Book). Since Professor Kim Dong-wook took the lead, the study of Banggakbon script in Korea has been conducted mainly by researchers of old novels. After Prof. Kim Dong-wook, the study of Hangeul Banggakbon has achieved some results, but the entire list of Chinese Banggakbons has not yet been made. Prof. Kim started to deal with the Banggakbon script for the study of Chunhyang-jeon, but after that, he expanded the scope to all old novels and Chinese character Banggakbons. Considering his research on Banggakbon, it is impossible to erase the impression that the current research on Banggakbons in Korea is confined to Prof. Kim Dong-wook’s work. Although the number of studies on Banggakbons has increased, it seems that there needs to be a higher level of research on Banggakbon.
목차
1. 서언
2. 영인 고소설 판각본 전집
3. 김동욱의 방각본 연구
4. 김동욱 이후 학계의 방각본 연구
5. 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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