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복지태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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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Exploring changes in welfare attitude in the era of COVID-19 pandemic: U sing the l atent transition analysis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 저자명
- 홍기혜(KiHye Hong) 엄태호(TaeHo Eom)
- 간행물 정보
- 『한국사회복지조사연구』74권, 5~37쪽, 전체 33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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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각 세대에서 나타나는 복지태도의 변화를 파악하고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3요소-태도 모델과 다속성 태도 모델을 근거로 신념적, 감정적, 행동적 차원의 복지태도에 대해 팬데믹 이전 시대의 잠재집단을 파악하고 이러한 잠재집단이 팬데믹 선언 이후에 전이하는 양상을 파악하였다. 실증분석에는 2019년과 2020년의 재정패널조사자료와 잠재전이분석 모형을 활용하였다. 도출된 잠재집단은 복지적 대책은 원하나 재원 부담에는 소극적인 잠재집단(①이중적-복지태도), 복지확장에 방어적인 잠재집단(②복지확장-반대태도), 복지 옹호적이나 세부사항에서 차이를 보이는 3개의 잠재집단(③적극적-친복지태도, ④공공복지확장-지지태도, ⑤공공복지확장-적극지지태도) 등 총 5개의 잠재집단이었다. 구체적으로는 전통세대2개(①, ②), 베이비붐세대 3개(①, ②, ③), X세대 4개(①, ②, ③, ④), 그리고 MZ세대 3개(①,②, ⑤)의 잠재집단이 도출되었다. 잠재집단의 특성에서는 세대별로 구별되는 성향과 새로운 형태의 이중성 문제가 파악되었다. 전이에서는 친복지적 태도를 견고하게 유지하는 단서가 포착되었으며 베이비붐세대, X세대, MZ세대에서는 팬데믹 시대에도 복지국가를 지지하는 원동력이 존재하는 것이 파악되었다. 하지만 복지수급이 많아져도 복지확대와 복지재정 기여를 거부하는 잠재집단으로의 전이가 두드러졌으며, 복지에 비우호적인 잠재집단이 친복지적 태도로 전이하는 것은 쉽지않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복지확대 및 확장을 반대하는 다수의 의견도 드러나며 국가복지의 확대측면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복지태도는 X세대를 제외하고 다소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결과는 팬데믹 시대에 규모가 크거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복지정책을 형성하고 추진하는데 있어 공감대 형성이 어려울 수 있음을 시사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s to confirm the changing in the welfare attitude of generations in the COVID-19 pandemic era. This study set 8 factors as explanatory variables based on the tri-component attitude model and multi-attribute models and then estimated latent classes by generation. Data from the ‘National Survey of Tax and Benefits’in 2019 and 2020 were used in this study. The latent classes derived were (1)double-attitude, (2)welfare expansion-opposing, (3)welfare-actively supporting, (4)public welfare expansion-supporting, and (5)public welfare expansion-actively supporting. A new type of double-attitude problem was identified in the latent class.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clue to firmly maintain a welfare-actively supporting latent class. It was also found that there was a driving force to support the welfare state in the baby boomers, Generation X, and Generation MZ. However, the welfare attitude toward the welfare state has somewhat retreated in the era of the COVID-19 pandemic. This suggests the need for reconsideration of welfare expansion.
목차
I. 서론
II. 이론적 배경
III. 연구방법
IV. 연구 결과
V. 논의 및 제언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A Longitudinal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Cognitive Function of elderly living alone by Poverty Stat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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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복지조사연구 74 권 목차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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