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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유연화 및 발생액의 질에 따라 거래량과 회사채 신용등급 간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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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A Study on the Relation between Trading Volume and Corporate Bond Ratings based on Income Smoothing Level and Accruals Quality5
발행기관
한국세무학회
저자명
정현욱(Jung Hyun-Uk)
간행물 정보
『세무와회계저널』제16권 제2호, 131~159쪽, 전체 29쪽
주제분류
경제경영 > 회계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5.04.30
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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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거래량이 증가할수록 회사채 신용등급은 낮아질 것이라는 가설과 회계이익의 질이 제고될 경우, 거래량과 회사채 신용등급 간의 음(-)의 관련성은 감소할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고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은 기업의 내재가치에 대한 투자자들 간의 (믿음에 대한) 이질성(heterogeneity)이 높아져 주식거래량이 증가할 경우, 이는 회사채 신용등급 산정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에 근거하여 설정하였다. 또한, 회계이익의 질이 제고될수록 개별 투자자들 간의 상이한 믿음은 감소할 것이라는 손성규 외(2009)의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가설을 설정하고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2000-2011년 기간 동안 거래량(초과거래량)과 회사채 신용등급을 측정할 수 있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1,486개(기업-년)를 대상으로 실증분석한 결과, 거래량(초과거래량)의 회귀계수는 유의한 음(-)의 부호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대부호와 일관된 것으로, 거래량이 증가할수록 회사채 신용등급은 하락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이익유연화 지수와 발생액의 질을 회계이익의 질에 대한 대용변수로 측정하여 거래량과 회사채 신용등급 간의 관련성에 회계이익의 질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회계이익의 질이 높아질 경우 거래량과 회사채 신용등급 간의 음(-)의 관련성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양질의 회계정보는 거래량이 회사채 신용등급 산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기업의 내재가치에 대한 투자자의 의견불일치 정도에 따라 회사채 신용등급이 체계적으로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공헌점이 있다고 판단된다. 거래량은 일반 투자자들이 각종 언론매체(신문과 TV)를 통하여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료로, 경제학에서는 거래량의 변동은 가격변동을 수반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회사채 신용등급과 관련된 선행연구에서는 주식가격 변동 즉, 연간 주가수익률의 표준편차가 회사채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만을 분석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주식거래량이 회사채 신용등급 산정에 체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규제기간이 주식시장의 미시적 구조 및 일반 투자자의 속성을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회계이익의 질이 제고될 경우, 개별투자자들 간의 상이한 믿음은 해소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기여점이 있다고 판단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investigates whether the trading volume is associated with corporate bond ratings. Prior studies related with the trading volume suggest that the trading volume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information asymmetry and is negatively associated with the quality of accruals. In the respect, if the trading volume affects bond ratings as negative factor, we predict that bond ratings have negative association with the trading volume level. Also we expect that earnings quality(income smoothing level and accruals quality) affects relation between trading volume and corporate bond ratings. The hypothesis is tested by using sample firms listed on the Korean Stock Exchange from the year of 2000 to the year of 2011 inclusively. After controlling for variables related with bond ratings as reported in previous studies, the regression coefficients for the trading volume level show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sign. Also empirical results indicate that high-earnings quality(income smoothing level and accruals quality) decrease negative relation between trading volume and corporate bond ratings. Empirical results are consistent with our hypothesis. These result indicates that the trading volume level is negatively associated with bond rating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e following implications. First, the trading volume level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information asymmetry. Second, the bond ratings are negatively associated with information asymmetry. Finally, the results may help policy makers understand the trading volume.

목차

Ⅰ. 서 론
Ⅱ. 선행연구의 검토 및 가설 설정
Ⅲ. 연구방법론
Ⅳ. 실증분석결과
Ⅴ.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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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욱(Jung Hyun-Uk). (2015).이익유연화 및 발생액의 질에 따라 거래량과 회사채 신용등급 간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세무와회계저널, 16 (2), 13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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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욱(Jung Hyun-Uk). "이익유연화 및 발생액의 질에 따라 거래량과 회사채 신용등급 간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세무와회계저널, 16.2(2015): 13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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