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에서 나타난 다국적군 파병의 국제정치

• 영문명: International Politics of Multinational Forces Dispatch in Iraq War: Focusing on ‘Alliance Relationship’ and ‘Security Orientation’
• 발행기관: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 간행물 정보: 『동서연구』제34권 2호, 5~32쪽, 전체 28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지역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2.06.30

국문 초록

2003년 미국이 주도한 이라크 전쟁은 유엔의 승인을 확보하지 못한 채 감행된 전쟁으로, 당시 미국으로부터 다국적군 파병을 요청받은 국가들의 파병정책에 큰 혼란을 야기하였다. 본 연구는 이라크 전쟁에서 나타난 다국적군 파병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일본, 한국, 캐나다, 독일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론적, 경험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다국적군 파병정책의 결정요인으로 ‘동맹 관계성’과 ‘안보 정향’에 주목하였다. 그리고 두 변수의 적실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라크 전쟁에서 네 국가의 다국적군 파병 동기와 양상을 비교·검토하였다. 분석 결과, 사례 국가들은 동맹 관계성을 기준으로 파병 여부를 결정하였고, 이후 국가 고유의 안보 정향에 따라 다국적군 파병의 네 가지 유형을 산출하였다. 요컨대, 본 논문이 제시한 두 변수는 국가들의 파병정책 결정과 집행과정에 순차적으로 영향을 미침으로써 이라크 전쟁에서 나타난 다국적군 파병의 규칙적인 패턴과 유형을 도출하는데 충분한 설명력을 제공하였다고 판단된다.

영문 초록

The Iraq war led by the United States in 2003 was a war that failed to secure a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 As a result, countries that were asked to send multinational forces from the United States had difficulty in dispatch policy processes. This study paid attention to ‘alliance relationship’ and ‘security orientation’ as determinants of multinational forces dispatch policy. In addition, empirical case analysis was conducted on Japan, Korea, Canada, and Germany, which were requested to dispatch multinational forces during the Iraq War.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alliance relationship factor determined whether countries would participate in multinational forces dispatch, and the security orientation factor determined the actual aspect of multinational forces dispatch.

목차

Ⅰ. 서 론

Ⅱ. 다국적군 파병에 관한 선행연구 검토

Ⅲ. 다국적군 파병에 관한 이론적 틀

Ⅳ. 사례분석: 이라크 전쟁 시 국가별 파병유형

Ⅴ. 결 론

참고문헌

키워드

이라크 전쟁 다국적군 파병 파병정책 결정요인 동맹 관계성 안보 정향 Iraq War Multinational Forces Dispatch Determinants of Dispatch Policy Alliance Relationship Security Orien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