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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한국 고지도가 증명하는 독도 영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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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It Is Proved by Old Maps that Dokdo is Korean Territory
발행기관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저자명
김호동(Hodong, Kim)
간행물 정보
『독도연구』제15호, 7~56쪽, 전체 50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3.12.30
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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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김정호의 「청구도범례」에서 고지도의 경우 동서남북으로 나누어 작성하였지만 만약 상하·좌우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하여 전체 지도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란 지적을 통해 현재 고지도를 보는 시각에 대한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독도, 우산도는 울릉도 동남쪽에 있다. 「청구도범례」에 따르면 고지도상의 ‘우산도’의 경우 동쪽이나 동북쪽에 그려진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서쪽이나 북쪽, 남쪽에 그려진 것은 우산도의 위치가 잘못된 것이다. 왜 그런 고지도가 나왔을까? 그 이유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이 글이 작성되었다. 『세종실록』 「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의 우산도·무릉도 설명을 통해 우산도는 무인도임을 정확히 인식하였다고 보아야 한다. 울릉도가 울진에 가깝지만 우산을 먼저 들고 울릉도를 뒤에 기록한 것은 우산이 무인도임을 알았기 때문에 적을 것이 없어 먼저 기록하고, 울릉도에서 양자의 관계를 적을 수밖에 없는 사정 때문에 그러한 서술이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우산’, ‘무릉’을 순차적으로 기록한 것이 고지도상 본토와 울릉도 사이에 ‘우산도’를 표기하게 된 요인이 되었을 것이다. 울릉도 동(남)쪽에 ‘우산도’를 표기한 지도는 1693년 이후에 안용복이 울릉도와 독도를 건너간 이후 ‘울릉도쟁계’발생이후, 1694년 장한상이 울릉도에 파견된 이후에 수토제가 확립되면서 주로 18세기 이후에 제작된 지도에 나온다. 조선초기의 경우 주로 강원도에서 울를도와 독도를 드나들었지만 조선후기의 경우 경상도, 전라도 지역의 동남해연안민들이 울릉도와 독도에 드나들었다. 그들은 울릉도의 동북방에 ‘우산도’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조선후기 고지도에서 울릉도 동북방에 ‘우산도’를 표시하는 지도가 나온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우산도’가 표기된 지도를 두고 ‘독도’라고들 한다. 특히 울릉도 동쪽에 그려진 ‘우산도’는 독도임이 당연하다고 주장한다. 그렇지만 울릉도 동쪽에 그려진 ‘소위우산도 ’는 독도가 아니라 댓섬(죽도)이다. 영조때 강원도감사 조최수의 주기가 담긴 ‘우산도’는 ‘소위우산도’를 빼고 ‘우산도’라고 하였고, 광활하다고 하였다. 이 주기가 담긴 ‘우산도’도 댓섬일 것이다.

영문 초록

「Cheunggu-do Beomre」 of Kim Jung-Ho teaches us how to read old maps. Even though in the case of old maps, north and south, east and west were written down a little differently to real, there is little difference in the entire map. Dokdo, Usando lies in the southeast of Ulleungdo. According to 「Cheunggu-do Beomre」, it is understandable that Usando was drawn in the east or north-east of Ulleungdo. But it is wrong that Usando was drawn in the west, north or south of Ulleungdo. What is the cause of that kind of wrong maps? This article was written to clarify the reason for. It was recognized by the explanation of Usando·Mulleungdo in 「Jiriji of Sejong Sillok」 and 「Sinjeung Dongguk Yeoji Seungnam」, that Usando was uninhabited. The reason why to write first Usando later Mulleungdo, even though Mulleungdo was closer to Ulzin was that they knew then that Usando was uninhabited. Therefore, they wrote Usando on the map first on which there was nothing to write, then explained relations between Usando and Mulleungdo. The Maps in which Usando was written in the southeast of Ulleungdo appeared first after 1693 when Ahn Yong-bok’s voyage brought about ‘Ulleungdo jaenggye’ and 1694 when ‘Suto Policy(Find and Seek Policy)’ was established by Jang Han-sang dispatched to Ulleungdo. Since 18th century, there are many such maps had been made. In the early Joseon Dynasty, Gangwon-do’s residents had been to Ulleungdo and Dokdo. In the late Joseon Dynasty, southeastern residents from of Gyeongsang-do and Jeolla-do had been to Ulleungdo and Dokdo. Many people thought that Usando lies in northeast of Ulleungdo. Therefore, in the maps of late Joseon Dynasty, Usando was written in northeast of Ulleungdo. They naturally say that Usando especially written in the east of Ulleungdo is Dokdo. However, ‘SoweUsando’ written in the east of Ulleungdo is not Dokdo, but ‘Daetsum(Zhukdo)’. According to the maps with notes of Gangwon-do’s governor, Jo Choe-su, ‘Usando’, that is, ‘SoweUsando’ was vast and flat. This ‘Usando’ also must be ‘Daetsum(Zhukdo)’.

목차

1. 머리말
2. 한국고지도에 표현된 독도
3. 맺음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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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동(Hodong, Kim). (2013).한국 고지도가 증명하는 독도 영유권. 독도연구, (15),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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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동(Hodong, Kim). "한국 고지도가 증명하는 독도 영유권." 독도연구, .15(2013):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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