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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3:6의 φλογιζομένη ὑπὸ τῆς γεέννης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의 번역과 해석문제

이용수 18

영문명
The matter of translation and interpretation of PHLOGIZOMENE UPO TES GEENNES in James 3:6
발행기관
고신대학교 개혁주의학술원
저자명
주기철(Ki Cheol Joo)
간행물 정보
『갱신과 부흥』Vol.27, 29~64쪽, 전체 36쪽
주제분류
인문학 > 종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1.03.30
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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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야고보서 3:6의 마지막 분사구문(φλογιζομένη ὑπὸ τῆς γεέννης)은 개역개정 성경에서“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로 번역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영어 번역본은 구체적인 표연은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궁극적으로 “그 혀가 지옥불에 의해서 불살라진다”는 의미로 번역한다. 이와 같은 번역을 보았을 때, 개역개정성경은 불로 묘사된 혀가 내뿜는 불의 근원(source)이 지옥이라고 보고 영어 번역본들은 그 혀를 지옥에 의해 불태워지는 대상으로 본다고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그와 같은 영어번역본들의 번역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자들은 그 분사구문이 게엔나가 불로 묘사된 혀가 내뿜는 불의 근원(source)을 말하는 것으로 본다. 즉, 번역은 보편적인 영어번역본들을 따르면서도 해석은 개역개정성경처럼 하고 있다는 말이다. 본 글은 분사구문인 φλογιζομένη ὑπὸ τῆς γεέννης의 번역과 해석을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지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먼저 이 분사구문을 혀가 내뿜는 불의 근원으로 보는 학자들의 견해를 소개하고, 이 분사구문의 해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옥’(γέεννα)으로 번역된 단어의 의미를 살필 것이다. 그리고 문법과 문맥을 고려하여 φλογιζομένη ὑπὸ τῆς γεέννης가 어떻게 번역되어야 할지에 대해 논한 후에 결론적으로 이 분사구문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논할 것이다. 필자는 φλογιζομένη ὑπὸ τῆς γεέννης는 영어번역본들처럼 번역되어야 하고, 심판의 대상으로서의 혀에 대해 말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바람직함에 대해 논할 것이다.

영문 초록

According to the New Korean Revised Version(NKRV), the last participle phrase in James 3:6 (φλογιζομένη ὑπὸ τῆς γεέννης) is translated as “the flaming fire is from hellfire.” Most English versions, however, translate the phrase into “the tongue is burned by hellfire,” although there are slight differences in details. When looking at translations like this, it can be said that the NKRV understand the participle phrase as to mean that hell is the source of the flame of tongue, whereas English translations see the tongue as an object to be burned by hell. Despite the translations of most English Versions as seen above, many scholars understand that the phrase φλογιζομένη ὑπὸ τῆς γεέννης refers to Hell being the source of fire emitted by the tongue. In other words, even though most scholars follow English translations, they interpret it like the NKRV.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how the phrase φλογιζομένη ὑπὸ τῆς γεέννης should be translated and interpreted. First of all, several scholars who had foregoing views on the phrase φλογιζομένη ὑπὸ τῆς γεέννης will be examined. Afterwards, the meaning of the word translated into ‘hell’(γεέννηα), which plays an important role in interpreting the phrase, will be observed. After discussing how φλογιζομένη ὑπὸ τῆς γεέννης should be translated on the basis of grammar and context, we will discuss how to understand this passage in the conclusion. I will argue that φλογιζομένη ὑπὸ τῆς γεέννης should be translated as most English versions do; that it is more desirable to interpret it as referring to the tongue as the object of judgment.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야고보서 3:6의 번역과 해석의 난점
Ⅲ. 최후 형벌의 장소로서의 게엔나(γέεννα)
Ⅳ. 문맥과 문법을 고려한 Φλογιζομένη ὑπὸ τῆς γεέννης의 해석
Ⅴ. 나가는 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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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주기철(Ki Cheol Joo). (2021).야고보서 3:6의 φλογιζομένη ὑπὸ τῆς γεέννης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의 번역과 해석문제. 갱신과 부흥, 27 , 29-64

MLA

주기철(Ki Cheol Joo). "야고보서 3:6의 φλογιζομένη ὑπὸ τῆς γεέννης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의 번역과 해석문제." 갱신과 부흥, 27.(2021): 2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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