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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할 수 있음’의 교육학에 대한 인간학적 물음

이용수 7

영문명
Anthropological Question in Education of ‘To be able to do’
발행기관
한국기독교교육학회
저자명
한상진(Han, Sang Jin)
간행물 정보
『기독교교육 논총』제56집, 135~173쪽, 전체 39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독교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8.12.30
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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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2차세계대전 이후 독일 교육은 인간학과 교육학의 긴밀한 관계성을 가지고 다양하게 논의되어 왔다. 이러한 논의는 Bollnow를 위시하여 Schaller와 볼르노의 제자 Loch를 중심으로 인간학적 교육학 혹은 교육학에 있어서 인간학적 고찰 방법으로 논의되었다. 이러한 연구는 한국 교육학과 기독교교육학 분야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현상들로, 1980년대 이후 부각되어지기 시작하였다. 기독교교육학은 이론과 실천 관계 속에서 인간 본질 자체가 측량 할 수 없는 존재로서 할 수 있음의 가능성 자체로 비측량성이다. 할 수 있음 자체는 창조적인 능력과 파괴적인 능력을 동시에 이중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측량적인 존재로서 한계성을 표현하기도 한다. 할 수 있음은 할 수 없음을 극복하고 가능성을 가져야하기 때문에 학습자에게는 할 수 있음과 할 수 없음을 동시에 삶의 본질로서 부각되어져야만 한다. 볼르노는 고정되어지고 완결되어진 인간 교육 논의 속에서 할 수 있음과 할 수 없음의 불가능에 대하여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완결된 인간상이 불가능한 것은 내적인 필연성과 함께 인간 현존재의 자체가 즉 자아가 측정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모세를 통해 말씀하신 제2계명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완결된 인간상을 적용시킬 때 새로운 의미의 해석을 할 수 있다. 이러한 해석은 인간이 그 자아에 관하여 무엇보다도 엄밀한 자기비판으로서 끊임없이 새롭게 노력하는 가운데 할 수 있음에 절대 형상이라는 우상을 세우지 마라는 요구이기도 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인간은 하나님관의 관계에서 할 수 있음과 할 수 없음의 존재로서 또한 비측량성에 고유성을 가진 존재로서 창조자로 부터 교육되어져야만 하는 한계성을 가진 존재이다.

영문 초록

After World War Ⅱ, German education has been discussed in various ways concerning the close relationship between anthropology and education. This discussion has been completed using the methodology of anthropological considerations relating to the anthropological education of Schaller and Loch, who were disciples of Bollnow. This study focuses on newly-developed phenomena from the fields of Korean education and Christian education, which were magnified after the 1980’s. Christian education about human nature has non-metrical properties, but the possibility of ‘to be able to do,’ because human nature itself also contains the idea of not being able, is measured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ory and practice. ‘To be able to do’ itself has the duplicity of creative and destructive abilities, so it also shows the limitation of non-metric beings. ‘To be able to do’ should overcome the idea of not being able to do’ and should be found within education, so both of ‘to be able to do’ and not being able to do’ should be magnified as the essence of life to learners. Bollnow emphasizes the impossibility of ‘to be able to do’ and ‘not being able to do’ in education.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교육학적 인간학의 딜레마
III. 인간학의 본래적인 의미
IV. 인간학적 전통의 중심 주제
V. 나가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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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Han, Sang Jin). (2018).‘할 수 있음’의 교육학에 대한 인간학적 물음. 기독교교육 논총, 56 , 13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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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Han, Sang Jin). "‘할 수 있음’의 교육학에 대한 인간학적 물음." 기독교교육 논총, 56.(2018): 13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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